일본 여행 준비물 총정리 3 - 파스모 교통카드

 

일본 여행 준비 전
엔화 환전까지 마쳤다면

이제 파스모 교통카드를

준비해보자.

 

(아, 물론 주유패스를

구매하신 분은 해당이 없을 것 같다)

 

파스모 교통카드란?

 

우리에게 티머니, 캐시비와 같은

교통카드가 있는 것처럼

일본에도 교통카드를 만들어

충전하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표를 일일히 발급받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많은 종류의 교통카드가 

있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카드는

스이카와 파스모

이렇게 두 가지인데,

내가 파스모를 추천하는

이유는!!!

 

 

출국 전 여유롭게

교통카드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이카의 경우

일본 도착 -  실물카드 구입 및 충전

- 앱에 잔액 이전 - 출국 전 실물카드 환급

 

이렇게 번거로운 프로세스가

있는 반면,

 

파스모의 경우

(출국 전) PASMO 어플 다운 - 아이폰 지갑에 등록
- 현지에서 충전 후 사용 가능 (실물카드 X)

단, 아이폰 유저만 가능

갤럭시는 불가 X

 

 

***

실물 카드 발급이 번거로운 이유

 

우선 카드 보증금 500엔을 포함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서

귀국하는 날 카드를 반납하면

카드 잔액에서 220엔을 제외한 금액

+

보증금 500엔을 돌려주는 식이다.

 

실물 카드 발급이 필요없다면

이런 프로세스를 생략할 수 있는 것!

 

 

 

자 그럼 이제

일본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게 편리한 이유를

알아보자!

 

 

1.

 현대카드 소지시,

신용카드 연계하여 충전가능

 

 

 

애플페이에 현대카드가 등록되어 있다면

아이폰 지갑 어플에서

파스모를 실행하면 

나오는 잔액 옆에 있는

"금액 추가" 버튼을 통해

바로바로 금액 충전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최근 거래 내역"에서

충전한 금액과 사용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실시간 잔액 확인과

충전이 필요한 시점을

알 수 있다.

 

 

2. 

교통요금 사용내역

실시간 확인 가능

 

파스모/스이카 모두

별도 어플을 통해

내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일본 내 모든 편의점에서

편의점 털이 가능

 

간혹 걱정하시는 부분이

파스모/스이카 카드 잔액 환불이

안된다는 점인데,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일본 내 모든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잔액이 애매하게 남으면

편의점에서 남은 잔액 + 

부족한 금액 현금 결제 하면

잔액을 야무지게 다 쓸 수 있다.

 

 

4.

돈키호테 및 기타

드럭스토에서 사용 가능

 

'난 편의점 갈 일 없는데'

하시는 분들도 일본에 간다면

돈키호테는 한 번 쯤

들리실 거라고 생각한다.

 

이전 네이버페이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돈키호테는 라인페이

가맹점이 아니기 때문에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일본 네이버페이 사용관련

포스팅 ▼▼▼

https://ssvuelyy95.tistory.com/34

일본 여행 준비물 총정리 2 - 엔화 환전

 

하지만 파스모/스이카를 사용해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잔액 환불이 걱정된다면

돈키호테에서 쇼핑 후

결제할 때 교통카드 잔액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만 봐도 파스모 (혹스 스이카)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일본 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신 분들을 꼭 참고하시길.

 

그럼

Have a Safe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