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 필수템: 쾌적한 기내 환경을 위한 '이것'

 
안녕하세요 디어미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설렘은 최고지만, 비행기에 타는 순간부터 걱정이 시작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거리 노선을 앞두고 있다면, '좁은 좌석에서 어떻게 꿀잠을 자지?', '건조함은 어떻게 해결하지?' 하는 고민이 밀려와요.

출처: Unsplash.com

 
저도 이탈리아 신혼여행 떠나기 전 이 걱정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그래서 가기 전 인스타, 블로그 다 뒤져서 사소하지만 비행의 질을 훨씬 높여주는 아이템들을 발견했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있고 없는 게 차이가 천지라 큰 돈이 아니니 보시고 잘 챙겨가시기 추천해요!
 
자 그럼 이제 장거리 비행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아이템들 공유할게요.
자,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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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 꿀잠 보장! 숙면을 위한 릴렉스 필수템

 
이어플러그/귀마개

저는 귀마개가 없이 비행을 할 때, 잠에 들었다가도 기내 방송이나 주변 소음 때문에 중간에 일어나는 일이 많았어요.
이렇게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다이소에서 귀마개를 하나 사갔는데, 
세상에... 이때까지 이거 왜 안산거냐며. 가격도 천 원이라 저렴하고, 이어플러그 보관 통도 같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주소 남겨둘게요.

https://www.daisomall.co.kr/pd/pdr/SCR_PDR_0001?pdNo=1025163&recmYn=N
 
제꺼 사면서 남편것도 같이 구입했는데, 남편한테 잘 가져왔다고 칭찬받은 아이템이에요.
 
 

다이소몰

 

 

안대

혹시 밤 비행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저희 신혼여행 때 비엔나 -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비행기였어요. 
눈 감고 있으면 어차피 안보이니까 굳이 안대? 하는 마음으로 반신반의하면서 저렴한 걸로 급하게 사서 갔는데 안대 있고 없고가 완전 다른 세상이에요. 3
 
아무리 눈을 감아도 기내 안에서 전등이나 버튼 같은게 불이 들어와 있으니까 눈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거더라고요. 
안대끼고 있으면 잠이 훠~~얼씬 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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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우드 트래블에디션 투톤 수면안대 - 여행가방/소품 | 쿠팡

 
 
 

의료용 압박 스타킹

압박 스타킹은 제가 할말이 진짜 많은데요.
제가 원래도 다리가 진짜 잘 붓는 편인데, 비행기는 2-3시간만 타도 진짜 다리가 붓고 저리고 골반 부근이 답답하고... 이게 비행할 때 제 최대 스트레스였어요. 
 
중간에 일어서서 통로에 좀 서 있으면 낫긴한데 좁은 기내 안에서 게속 그렇게 서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가 친구 추천으로 구입한 의료용 압박 스타킹!
가격이 좀 비싸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이게 있고 없고가 차이가 진짜 크다고 해서 이번 신혼여행에 큰 맘 먹고 구입했어요.
'압박 스타킹이면 다리가 더 답답한거 아니야?' 이런 생각도 있긴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여러분 이거 신세계에요.
진짜 이거 제 진심 100% 찐 후기인데, 여성분들은 이거 무조건 구입하시는 거 추천이에요.
저는 신행 다녀오고 압박스타킹 효과가 너무 좋아서 평소 출근할 때 신을 용도로 스타킹 추가로 구입했어요.
 

 참고로 시중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은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좀 가격대가 있는 스타킹으로 구입하시기 추천드릴게요.
저는 시그바리스 제품을 구입했는데, 강도나 사이즈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입문용으로 좋아요!
 
https://sigvari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1&cate_no=1&display_group=2
 

시그바리스

 

 
 

건조함과 싸워 이기는! 기내 '생존' 필수템

 
클리넥스 촉촉 마스크

여행 유튜버들 브이로그를 보면 여자분들이 항상 기내에서 끼고 있는 그것!
비행 2-3시간만 지나도 피부가 엄청 당기는데 이 제품 끼고 있으니까 진짜 촉촉하더라고요.
마스크 안에 물 적신 솜을 넣어두는 건데, 솜이 마르면 다시 물에 적셔주면 되니까 마스크 하나로도 12-13시간 비행도 거뜬해요.
 
1개를 사면 안에 마스크가 2개 들어있거든요? 혼자 여행하시면 왕복으로 사용하시면 되고 두 분이면 나눠끼시면 됩니다.
다행인게, 마스크를 오래 껴도 귀가 하나도 안 아파요! 
남편도 이거 끼고 자니까 얼굴 안 당기고, 목 마름 덜해서 좋았다고 해요.
 

 
제가 구입한 건 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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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미스트

그래도 난 마스크가 너무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라도 꼭 준비해가세요.
기내 반입 가능 용량은 100ml이내거든요, 미스트 가지고 가실 분은 작은 용기에 옮겨 닮으시거나 아니면 아예 작은 용량을 하나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많이 뿌리게 되고 휴대성도 좋아야하니까요!

 
기내 반입 규정은, 액체가 100ml 이하이더라도 용기 자체가 100ml 이상이면 반입불가이니 이 부분 꼭 참고하세요!
제가 구입한 미스트는, TTTH 미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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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H 테이크댓써말홈 비클린 저스트 미스트 3514970 - 향수 | 쿠팡

 

더 저렴한 가격대 제품은 이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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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ob 진정 더마 수분 미스트 히알루론산, 100ml, 2개 - 미스트 | 쿠팡

 
 

 
립밤

기내가 건조하다보니 얼굴은 물론이고 입술도 진짜 건조해져요.
안 그래도 짐이 많은데 기내에서 립밤도 챙기고 틴트도 챙기기 너무 번거롭고, 립밤 위에 틴트 바르기 귀찮잖아요?
저 같은 분들께는 립밤 대신 컬러감이 좀 있는 립세럼 완전 강추입니다.
 

 
 
저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이게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아이더라고요?
저는 로지 컬러, 남편은 색깔이 없는 베어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이 제품은 입술에 직접 닿는 어플리케이터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이고 색깔도 은은해서 너무 과하지 않게 입술에 혈색 돌게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립밤보다 보습력이나 지속력도 부분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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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 립케어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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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부부 신혼여행에서 장거리 여행 꿀템으로 잘 썼던 제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 비행에서는 조금이라도 편안한 여행에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 해볼게요.
Adio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