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뭐 먹을지 고민이라면? - #1. Moc Moc Steak (목목스테이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트랑 맛집들 중에서도

안 가보면 후회할 맛집 중 하나인

목목스테이크를

소개해 드려고 한다.

 

나트랑 여행 중인데

향신료가 지겹거나,

고 탄수화물 식사를

쉬어가고 싶을 때 꼭 추천 드리는 곳이다.

 

 

자 그럼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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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나짱)
베스트 맛집 1탄 

Moc Moc St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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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보

 

 

위치

6/6, 12 Trần Quang Khải,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세일링클럽 주변에 위치)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장 식사 가능✅
(포장 가능)

 

그랩잇츠로 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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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부 & 내부 사진

 

 

 

 

처음에 오빠랑 외관을 보고

'여기 스테이크 집 맞아?'

이렇게 물었던 기억이 난다.

 

외관이 엄청 화려하고

로컬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곳이라

과연 여기서 파는 스테이크가 맛있을까?

하고 의심했었다.

(계속 읽어보면 알겠지만 기우였다^^)

 

 

 

 

위에 말한 것처럼 로컬 분위기가

많이 나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느 식당과는 달리

굉장히 오픈된 가게로,

에어컨이 없고 중간에

작은 선풍기가 회전되는 식이다.

 

꼭 선풍기 근처 자리를

선점하시기 추천드린다.

 

여기가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다 좋은데, 먹다보면

송글송글 맺히는 땀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가격을 조금 더 올리고

에어컨을 틀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메뉴 & 음식 사진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생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혹시나 가격이 조금 더 싸다고
1,2번 중 하나 시킬 생각 말고
무조건 3번 (Beefsteak Hukobee)를
시키시기를 "강력히" 추천 드린다.

 

아, 그리고 여기는 샐러드도

같이 시키는 게 좋은데,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가 정말 싱싱하고,

소스도 한국 참깨소스 같은 

고소한 소스를 뿌려주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양도 정말 많다)

 

 

그렇게 우리는

3번 스테이크 2개, 

샐러드 1개

그리고 타이거 맥주를 주문했다.

 

 

 

Hukobee beef steak

(굽기 : medium rare)

 

 

 

 

 

 

스테이크 소스를 

2개를 내어주시는데,

하나는 크리미한 머쉬룸 소스이고

나머지는 조금 매콤한 소스였는데,

소스가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완전 한국인 저격하는 맛이다.

 

 

 

 

곁들여 먹기 위해 시킨 샐러드

(양 진짜 많은데 정말 신선하다)

 

 

 

 

타이거 맥주
(얼음이 없지만

맥주 자체는 시원하다)

 

 

 

 

총평

 

오빠랑 내가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 중에
2번째로 맛있었던 식당이다.

 

 

 

베트남 음식을 삼시세끼 먹으니

물려서 큰 기대없이 찾은 곳이었는데,

이 날 먹은 목목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고 부드러워서

그 다음 날 리조트에서 따로 

배달시켜 먹기까지 했다.

(배달은 고기가 식어서 그런지

처음 먹었던 것 같은 감동은 없었다)

 

 

 

 

베트남 음식이 살짝 물릴 떄쯤

먹어주면 너무 만족하실 식사라서

꼭 소개드리고 추천드리고 싶었던 곳!

 

 

아이들도 먹는데 부담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스테이크여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께도

한 번쯤 방문하시는 걸

꼭 추천드린다! 

 

 

그럼 이만!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