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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베트남 여행

베트남 여행 시 챙겨가면 후회없는 아이템 총정리! (상비약, 동지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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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면서

동남아라는 특성 상

수질이 좋지 않아

탈이 나서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많은 글을 보고

 

 

이전에 올려둔 

베트남 여행 준비물 포스팅

이외에 추가로 챙겨가면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해 보겠다.

 

 

이전 글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

https://ssvuelyy95.tistory.com/65

 

나트랑 여행 준비 - 그랩 Grab (+결제수단 등록)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필수적인 게 바로 "안전한", "바가지 안 쓰는" 교통수단인데, 다행히 베트남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랩(Grab)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 현지에서 어플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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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svuelyy95.tistory.com/69

 

나트랑 여행 준비물 총정리 (+환전)

파워 J형 인간으로서 곧 있을 8월 베트남 여행을 앞두고 이것저것 자세히 알아보고 준비하다가 이 때가 마침 여름 휴가 시즌이라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아서 내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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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svuelyy95.tistory.com/73

 

비엣젯(VietJet) 항공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 (+수화물 추가)

바쁜 현생을 살면서 틈틈이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어느 새 여행 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항공권, 호핑투어를 이래 저래 다시 점검하다가 여러 카페, 커뮤니티들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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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어떤 것들을 더 챙기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자.

 


상비약

 

출처: Pixabay.com

 

나트랑 여행을 가보니

가족단위 여행이 많아서

어르신들,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경우,

건강, 위생 관련 문제는

더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비록 나는 가족단위 여행은 아니었지만,

동남아 여행이 혼자인 오빠가

걱정되서 너무 짐이 되지 않게끔

필수 상비약들만 추려서

캐리어에 넣어 갔다. 

 

 

어쩌다 보니 챙겨간 상비약들은

오빠가 아닌 내가 쓰게 되어서

결국 내가 내 약을 들고간 셈이긴 하지만

ㅎㅎㅎㅎㅎ 어찌되었건

누군가에게라도 쓸모가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 아니, 동남아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내가 챙겨갔었던 상비약 정도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어떤 약들이 있었는 지 아래 글에서

상세히 설명해보겠다.

 

 

 

1.  소화제

이건 내가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소화제 "오타이산"

 

나는 이전 일본 여행 때

오타이산을 잔뜩 사와서

이번 여행에 오타이산을 

들고 갔었는데,

 

 

내가 이걸 상비약 리스트에

맨 처음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베트남을 가보니

너무 너무 싼 가격에

맛있는 베트남 음식, 과일,

그리고 간식들을 사먹을 수 있어서

 

하루에 3끼가 아니라

간식을 포함해서 거의 4~5끼를 

계속 먹다보니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또 바뀐 환경 때문에 

화장실을 편하게 가지 못해서

배에 가스가 찬 채로 

계속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무언갈

입으로 밀어 넣다보니

밤만 되면 체한 것처럼

소화가 잘 되지 않았는데,

이때 챙겨온 소화제를

먹고 자면 확실히 다음날

한결 속이 편해진 걸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까지 미련하게

먹지 않으면 소화제는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경우, 특히나

양 조절을 하지 못해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체하거나 소화불량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소화제를 복용해 주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2. 유산균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리한 덴프스 유산균 (내돈내산입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환경이 바껴서

물이나 화장실 등이

바뀌면 화장실을 가는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나같은 사람들)

 

 

이를 대비해서라도

꼭 매일 먹을 유산균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장 환경을

좋게 유지해주는 것이

소화는 물론, 전반적인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되니 꼭 유산균을 챙겨가도록 하자.

 

 

이 때, 냉장보관하는 유산균을

가려가게 되면, 비행 시간을 포함

이동 시간 중에 유산균 내의 유익균이

많이 소실될 수 있으므로

꼭 실온보관이 되고,

휴대하기 편리한 유산균으로

챙겨가시기 추천한다.

 

 

나의 경우, 평소에도

유산균을 항상 들고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편리한 덴프스 유산균을

챙겨 갔는데, 이틀 동안은

화장실을 가지 못해 고생하다가

3일째되는 날부터는

다시 정상적인 루틴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아마 유산균이 아니었다면

화장실을 못 가는 기간이

더 길어졌을 것 같다.

 

 

덴프스 관련 유산균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자

(광고 x)

https://ssvuelyy95.tistory.com/35

 

덴프스 Denps 유산균 내돈내산 리뷰

직장인이라먄 누구나 서른이 넘어갈 때쯤 영양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계속되는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자연스럽게 영양제로라도 건강을 챙겨야 겠

ssvuelyy95.tistory.com

 

 

 

3. 진통제 (+해열제) 

 

 

 

 

해열제 기능을 하는 진통제는

무조건 필수로 가져가시기

추천드리는데,

 

나는 타이레놀을 들고 갔지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은

모두 비슷한 효과가 있으니

근처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으로 들고 가시면 좋을 듯하다.

 

 

혹시 함께 여행하는 일행의 수가

많다면, 약국에서

"타이레놀 통에 든거 주세요!"

라고 말하면 작은 통에 

24정 정도가 들어있는

타이레놀을 주시니

이 부분도 참고하자.

 

 

사진은 이전에 외국에서 사온 대용량 타이레놀이긴한데, 한국 약국에서도 똑같이 통에 담긴 타이레놀을 구입할 수 있다.

 

 

 

4. 지사제

 

 

 

 

수질이 안 좋아서 발생하는

건강문제로는 아무래도 물갈이가

가장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그래서 여러 지사제를 찾아보다가

물로 삼켜야하는 약보다

위의 사진처럼 액상타입으로 되어 있는 게

들고 다니면서 복용하기도 편하고

흡수가 더 빠르다고 하니

지사제는 액상타입으로 챙기도록 하자.

 

 

 

 

5.  일회용 살균소독제, 연고
그리고
밴드

 

내가 구입한 일회용 상처 소독제

 

 

동남아 여행 시

스노클링, 수영 등

물놀이를 하거나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일회용 상처 소독제를

챙겨 가는 게 좋다.

 

내가 구입한 상처 소독제는

봉지를 뜯으면

안에 큰 면봉같은 솜에

빨간약이 듬뿍 젹셔져 있어서

봉지를 뜯어서 바로

상처 주변 부위를

소독하고 버리면 되서 편리했다.

 

 

 

 

 

상처를 소독한 후에

바를 연고와 밴드도

꼭 잊지말고 챙겨가자!

 

(밴드는 현지에서 사도 되지만

구입하기 전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몇 개는 챙겨가보자.)

 

 

 

자 정리하자면

상비약 리스트는

 

1. 소화제

2. 유산균

3. 진통제 (+해열제)

4. 지사제

5. 일회용 살균소독제, 연고
그리고 밴드

 

 

정도가 되겠다.

 

 

 


 

자 그리고

이제 약품 이외에

챙겨가면 좋은 것들을

간략하게 둘러보자.

 

 

6. 썬크림
(얼굴용 하나, 바디용 하나)

 

면세점에서 구입한 더샘 선크림

 

 

사실 여행 전

여러 블로그, 카페 글을 보니

나트랑 현지에서

바나나보트 SPF100

선크림을 사서 쓰시고 피부 알러지나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 한다는 분들의

글을 보고 현지에서 사려는 생각을 접고

 

 

올*브영에서 하나 구입하려고 보니

몸에 대용량으로 바를 건데

선크림의 용량 대비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그러던 중 인터넷 면세 쇼핑을 하다가

위의 제품을 알게 되었는데,

용량도 100g이나 되는데

8천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면세로 구입해서 가방에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었고

오빠와 나 둘다

결론적으로 타기는 했지만

화상을 입지는 않았다.

 

 

위의 제품이 너무 가격도 좋고

발림성도 좋아서 나트랑 여행 시

인터넷 면세로 1개 챙겨 가시기

추천드린다! 

 

 

 

 

7. 모기 퇴치제

 

 

 

나트랑 여행 전 많은 글들에서

한국 모기퇴치제는 약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실 사용 결과, 한국 모기 기피제를

뿌려도 충분히 모기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확인했다.

 

굳이 베트남 시내에서

모기퇴치제 찾으면서 돌아다니기보다

한국에서 맘 편히 작은 걸로 하나

사가시기를 추천드린다.

 

 

 

8. 동지갑

 

 

나트랑 여행을 하면서 보니

한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베트남 화폐 단위가

너무 커고 지폐의 종류가 많아서

다들 직접 만든 동지갑 또는

동지갑을 구입해서

들고 다니시는 걸 볼 수 있었다.

 

지폐 종류가 워낙 많고

색깔도 비슷한게 있어서

돈을 헷갈리지 않고

잘 챙기려면 동지갑 하나 정도는 마련해 가자.

 

 

 

 

9.  손소독제

 

다이소에서 구입한 손소독제! 단돈 천원!

 

이제 손소독제는

여행을 다니다보면

필수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물로

손을 씻을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휴대할 수 있는 손소독제는

필수로 챙겨가도록 하자.

 

 

 

 

10.  샤워필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

꼭 샤워필터를 챙겨가라는 얘기가 많은데,

사실 내가 묶었던 숙소 + 리조트 모두

기본적으로 새로운 샤워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굳이 들고간 샤워필터를 쓰지 않았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숙박업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있었던 건 아닌지?

(ㅎㅎㅎ 그냥 내 생각이다^^)

아무튼 그 마저도 찝찝하다면

샤워헤드 + 필터를 챙겨가는 것도 좋지만

이미 짐이 많은데 굳이 꼭 챙겨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상으로 나트랑 여행

준비물 편을 최종 마무리한다.

 

 

다들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라며.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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