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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베트남 여행

나트랑 여행 꿀팁 모음 2 - 나트랑 시내 갓성비 숙소 모조인 (Mozjo Inn)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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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4박 5일 중

2박은 시내 호텔에서,

나머지 2박은 리조트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하고

 

 

시내 호텔은 아무래도

정말 밤에 잠을 자는 것 이외에

크게 시간을 보낼 것 같지 않아서

 

 

편의시설 (스파, 식당, 카페)와

접근성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곳을

우선 순위로 두고 

비교했던 숙소들이

 

 

(1) 레갈리아 골드

(2) 버고 호텔

(3) 모조인

 

 

이렇게 세 군데 였는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모조인이 압도적으로

저렴했고, 후기도 나쁘지 않아서

모조인 호텔으로 예약했고

2박 동안 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만족스러웠던 숙소라

나트랑 시내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자 포스팅을 해본다.

 

 


 

자 그럼,

왜 모조인을

추천하는가?

 

 

 

모조인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내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이다.

 

 

접근성이 좋다는 게 무슨 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밑에 지도를 한 번 보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모조인이고,

그외에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편의시설들을 표시한 것이다

(식당, 카페, 기념품샵, 마사지샵 등)

 

 

실제로 직접 가보니

모조인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그릭 수블라키, 반미판, CCCP 커피,

콩카페, 참스파, 부부약국 등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 모여 있고,

도보 15분 내에 모든 편의시설을

방문할 수 있어서 접근성 부분에서

정말 편리한 곳이다.

 

 

단 한 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아마 이게 도로 외곽쪽이

아니라 도로에서 몇 걸을 

들어가야하는 골목에

위치해 있다는 것인데,

 

오히려 나는 오토바이 소리나

매연이 없어서 이 점조차

장점으로 느껴졌다.

 

외부에서 보이는 모조인 간판
모조인 호텔 입구

 

 

 

두 번째는 바로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메리트이다.

 

 

우리는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총 2박을 숙박했는데,

이렇게 총 873,000동을 지불했다.

 

 

한화롤 환산하면 약 45,000원

낸 셈인데, 1박 기준으로 22,500원

지불한 것이니 정말 저렴한 금액에

숙소를 예약한 것이다.

 

 

 

실제 예약 내역

 

 

사실 처음에는 고민했던

레갈리아 골드, 버고 호텔 대비

한국인들 후기가 많지 않고

가격이 너무 말이 안되게 저렴해서

룸 컨디션을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들어가서 방 컨디션을 보자마자

괜한 기우였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다행이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모조인 추천 이유 세 번째는

바로 너무 좋았던 룸 컨디션이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향한지라 다소 짐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스탠다드 더블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꽤 넓고 화장실 컨디션도

아주 준수한 수준이었다.

 

화장실에 상당히 예민한 사람인데

모조인 화장실은 벌레도 없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

정말 쾌적한 상태였다!

(완전 플러스 포인트!)

 

 

게다가 정말 중요한 

와이파이, 에어컨 전부

정말 빵빵하다.

 

한국 와이파이에 뒤지지 않을 정도.

그리고 로비에서까지도

와이파이가 계속 빵빵하게

잘 터지기 때문에

숙소에서 인터넷 문제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에어컨..!

정말 시원하다 못해 추울정도로

빵빵하고 소음도 심하지 않아서

우리는 머무는 내내

에어컨으로 인한 불편함을

전혀 겪지 않았다.

 

 

 

+ 추가로 하나 더

중요한 점은

 

여기 냉장고가 굉장히

빵빵하다는 점이다.

 

 

다른 호텔, 리조트 후기를 보면

냉장고 상태가 썩 좋지 않아서

사놓았던 과일의 상태가 안 좋게 된다거나

심한 경우에는 상하고

맥주도 시원하게 먹지 못했다고

하던데, 여기 냉장고는 정말 짱짱하다.

 

우리는 전날 사놓은 과일이

냉장고에서 너무 시원하게

잘 보관되어 있어서

전날 사놓은 과일도 전혀

문제없이 잘 보관해서 먹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조인의 칭찬할 점은

 

바로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점이다.

 

 

여러 카페에서 나트랑 시내 호텔의

직원 응대가 천차만별이라는

글들을 보고 가서

여기도 직원들의 응대는

크게 기대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게 웬걸.

 

정말 친절하고 불편한 게 없는 지

계속 물어봐주셨고

필요한 게 있다고 하면

바로바로 대응 해주셔서

전혀 문제 없이 잘 지내다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에서 리조트로 가기 전

필요한 간식, 물 등을 사러

롯데마트를 잠시 갔어야했는데,

짐 보관도 안전하게 잘 해주셔서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다.

 

 

 

1박당 22,500원 정도만 지불했지만

지불한 금액 2배 이상의 만족도가

있었던 모조인!!

 

나는 아마 앞으로 다시

나트랑을 가게 되어도

시내 호텔은 모조인으로

예약을 할 것 같다.

 

혹시 시내 호텔을 고민 중이라면

모조인에서 숙박하는 걸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떠신 지?

 

 

 

그럼 모두 

알찬 여행 되시기 바라며!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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