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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베트남 여행

나트랑 여행 꿀팁 모음 1 - 김해공항 아침 비행기로 나트랑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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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4박 5일 간의 나트랑 여행을

마치고 블로그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어떤 것부터 알려 드려야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지

한참 고민하다가

나트랑 여행 후 첫 포스팅은

 

 

김해공항 ▶ 나트랑 깜란 공항으로

오전 7시 35분 비엣젯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출국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위주로 정리해보겠다)

 

 

 

자 그럼 가보자고

 

 


김해 공항 오픈 시각
(+카운터, 면세점까지)

 

 

 

김해공항 오픈 시간은

새벽 5시이다.

 

새벽 4시 20분 내 시야... 또르륵

 

 

여담이지만,

오빠와 나는 이걸 모르고

보통 탑승 수속이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열린다는 것만

생각하고 무려 4시 20분에

도착했는데, 공항 밖에서

40분이나 깜깜한 어둠 속에서

무작정 기다려야 했다.

 

게다가 8월이니 얼마나

더웠겠는가. 이미 가기 전부터

진이 빠지기 시작...

 

나와 같은 실수가 없으시길 바라며

아무리 빨라도 새벽 5시 전에는

굳이 공항에 도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꼭 참고해 두자.

 

 

새벽 5시가 되면

공항 직원 분께서

공항 자동문을 개방해주시고,

공항 안까지 진입이 가능해진다.

 

 

 

그럼 이제 바로 체크인이 가능한가?

아니다.

 

 

비엣젯 탑승 카운터는 

새벽 5시 30분부터

오픈하니 공항 문이 열리더라도

30분은 더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다른 항공사라면

셀프 체크인이 되서

굳이 카운터 오픈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지만,

비엣젯은 인천공항에서만

셀프 체크인이 되고 김해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이 불가하니

무조건 카운터가 열리기만 기다려야한다.

 

 

비엣젯 관련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https://ssvuelyy95.tistory.com/75

 

Vietjet (비엣젯) 항공 수화물 추가하기 (feat. 수화물 추가 금액)

얼마 전 포스팅을 통해 비엣젯 항공 이용 시 참고하면 좋은 내용들을 공유했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참고 ▼▼▼▼▼▼ https://ssvuelyy95.tistory.com/73 비엣젯(VietJet) 항공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꿀

ssvuelyy95.tistory.com

 

 

 

화장실을 일반 사람들보다

자주 가는 나는 무조건 통로 좌석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긴 했지만

굳이 그런게 아니라면

5시 30분을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시면 되겠다.

 

 

 

 5시 30분에 도착하면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 서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카운터 오픈 전에

도착해도 줄을 서는 건 매 한가지니

5시반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5시반 전에는 비엣젯 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알아볼 수 조차 없어서 그냥 무작정 느낌가는 곳에 줄을 서있을 수 밖에 없다.

 

 

5시 30분이 되면

공항 내 안내판(?)에

비엣젯 항공의 카운터 번호가

나오는데, 굳이 이걸 안 보더라도

 

카운터가 지어되어 있지 않아서

여기저기 자기 느낌 가는 곳에 서있던

사람들이 우르르르 특정 카운터로

뛰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시 나와 같은 이유로

5시 30분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리시는 경우, 

 

비엣젯 항공은 보통

A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니

A 카운터 쪽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기를 추천한다. 

 

 

 

 

※나트랑행 체크인 카운터 옆으로

다낭, 하노이 등 비엣젯 항공의

다른 운항지의 카운터도 함께 

열리니 꼭 내가 서있는 줄이

내가 향하는 목적지의 카운터가

맞는 지 확인하자.

 

 

나는 정말 운이 좋게도

A구역쪽에서 대기를 하고 있어서

앞에 패키지 여행객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원하던 통로 좌석을 배정 받았다.

 

 

 

그리고 출입국검사 (물품 검사)를 마치고 나면

나오는 면세 구역에 면세품을 찾으러 갔는데...!

 

 

면세 인도장은 6시 20분 오픈이라고 한다.

신라, 롯데, 신세계 할 것 없이

모든 면세인도장이 6시 20분에 여니

면세품을 받기까지도 대기를 해야했다.

 

대신, 번호표는 미리 뽑아둘 수 있으니

오픈 시간만 보고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먼저 번호표를 뽑아두어야

6시 20분 땡 하고 먼저 면세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

 

 

 

 

면세품을 인도 받고 조금 시간이 남아서

김해공항 SKY HUB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보니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다행히 

6시 30분 오픈이어서

 

면세를 인도받고 이동하니 딱

시간이 맞아서 그나마

조식도 먹고, 음료도 마시면서 편하게

있다가 비행기에 탑승을 할 수 있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생각하시면 안되요, 정말 조촐한 간이 구역입니다..

 

 

 

이렇게 어찌저찌 출국은 잘 했는데,

내가 지금 적는 내용을 출국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 더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주절주절 길어져서

위에 적은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김해공항 오픈 시간

5시

 

 

김해공항 내 비엣젯항공

카운터 오픈 시간

5시 30분

 

 

면세 인도장 오픈시간

6시 20분

 

 

김해 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오픈시간

6시 30분

 


 

 

 

이 글을 보시는 독자분들이

조금은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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