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필수 영양제 (유산균, 오메가3)

20대 후반이 되면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점은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다음날 오후에

멀쩡히 술을 먹으러 다녔던 20대 초반..

 

지금은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며 몸을 사리기 바쁘다.

회식하고 오전 반차는 이미 예삿일.

(이 마저도 이제 곧 힘들어 질지도..?)

그래서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예전에 엄마가 아무리 따라다니며 영양제를

챙겨줘도 귀찮다는 핑계로 입에도 안댔었는데..

인터넷에 영양제 특가만 뜨면

장바구니에 담기 급급한 나의 모습..

(하 정말 낯설다)

그런 내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이게 나이든다는 건가?' 싶고...

 

회사로 배달되는 택배의 절반 이상이 영양제.

내 자리에 점점 쌓여가는 각각의 영양제를 보면서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나도 별 수 없구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다.

 

나와 비슷하게 느끼는 직장인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영양제 종류가 많은데 뭐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도.

 

그래서 이 정도는 챙겨먹어야지

하는 영양제들을 소개하고

수없이 많은 내돈내산 경험을 통해

추천할만한 영양제들을 알려주려고 한다.

(물론, 아주 지극히 개인적이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직장인 필수 영양제는

 

오메가3

유산균

멀티비타민

루테인

 

나는 여기에 콜라겐까지 추가해서 먹긴 하지만.

필수라 부르기 애매하기에 제외하겠다.

 

오메가 3 추천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흔히 "피를 맑게 해주는" 영양제로

통하는 그것이다.

 

오메가3의 중요성은 이미 수많은

매체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특유의 

역한 비린내가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는 데 거부감을 느낀다.

 

물론 나 역시도 그랬다.

그래서 정말 많고 다양한 브랜드의 오메가3를 사고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버리기를 반복하다가

 

전혀 비리지 않은 오메가3를 발견헀다.

 

레몬향이 오메가3 비린내를 잡아주어

복용에 거부감이 없도록 해준

노르딕 내추럴스 얼티메이트 오메가3이다.

 

출처: kr.iherb.com

 

처음 개봉한 이후부터 마지막 한알 까지,

비린 냄새 없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었다.

비린 냄새 때문에 오메가3를 피해왔다면,

이 제품을 강력히 추천한다.

 

단, 레몬 맛이라 적혀있지만

정말 맛이 그런것은 아니고, 향만 연하게 레몬 맛이 난다.

 

참고로 오메가3는 식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책상 위에 두고

점심시간 후 자리에 앉으면 바로 섭취하는 걸 추천.

유산균 추천

 

유산균의 경우에는 냉장된 상태로 유통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미 시중에 유명한 해외직구 제품들은

통관 후 배송될 때는 보냉상태로 배송할지라도

해외에서 건너오는 동안 그 더운 컨테이너 안에서

이미 많은 유산균이 손실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나는 개인적으로 유산균은 직구 제품 보다는

아예 자사몰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여에스더 울트라 플로라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계속 주문해서 섭취하고 있다.

출처: 여에스더몰. esthermall.co.kr

 

사실 시중 제품의 유산균 함유량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고를 때는 자사몰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곳이

유통 과정이 짧고 온도도 잘 유지되어

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여에스더

유산균을 추천한다.

 

추가로, 오메가3는 식후 복용하는 게 좋고

유산균은 공복에 복용하는 게 좋다.

그래서 유산균은 기상 후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걸 추천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하는 건

한국야쿠르트 MPRO4 (구 MPRO3)인데,

이 제품은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알약 및 액상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이라 유산균을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출처. 한국야쿠르트. fredit.co.kr

단만 한 가지

이 제품을 제일 우선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1회 2,200원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탓이다.

유산균이라는게 매일 먹는 건데

2,200원이 결코 적은 가격이 아니기 때문.

 

물론, 경제적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엠프로4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루테인과 멀티비타민의 경우,

나도 아직 유목민 생활 중이라

내가 사본 제품 중에 딱히

이렇다 할만큼 좋은 제품이 없어서

추천을 생략하도록 하겠다.

 

P.S

현재 나는 멀티비타민은 네이쳐메이드 제품,

루테인은 닥터스베스트 제품을 복용 중이다.

 

혹시 여러분이 드시는

멀티비타민이나 루테인 제품 중에

추천할 만한 게 있다면

좋은 정보 공유 해주시기 바란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