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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베트남 여행

호불호 절대 없는 베트남 나트랑 맛집 - #2. Chao Mao (짜오마오) 추천 메뉴, 예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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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갔다면
무조건 베트남 현지식은 꼭 먹어야 하는데,
 
부모님,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너무 덥고 위생이 우려되는
완전 현지식 식당은 배탈,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먹기 어렵거나
하는 등의 걱정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베트남까지 왔는데
현지식을 안먹을 수는 없고.
 
그럴 때 무조건 성공하는
식당을 추천해드려고 한다.
 
 
향신료 절대 못 먹는 내가
먹어보고도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 방문한 곳이니
향신료에 예민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해 보자.
 

 

[ Chao Mao 식당 정보]

 
 

 
 
 
📌 가게 주소
166 Mê Linh,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https://maps.app.goo.gl/LJxhRSK5V7jgpM84A

짜오마오 Nhà hàng Chao Mao · 166 Mê Linh,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 예약 방법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많으니
가기 한 달 전에는 예약해두는 게 좋다)
 
예약은 영어로 해야
착오 없이 진행 된다.
 
인스타 계정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instagram.com/chaomao.vn/
 
 
(+)
구글 리뷰를 보면 카카오톡으로도
예약이 가능해진 것 같다.
 
 
 
📌 예약 메세지 템플릿
 

Hi, I'd like to make a reservation
for (사람 수) people
on (월 날짜,연도 - 예시: February 25, 2024)

 
 
 
혹시 추가로 요청할 사항이 있는데
영어로 작성이 어렵다면,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란다.
 
 
 
 
📌 예약을 못했다면?
 
사실 나도 방문할 때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한 케이스인데,
너무 사람이 몰리는 12시~1시나
6시~7시를 피하면
예약 없이도 식사가 가능하니
덜 붐비는 시간을 노려보자.
 
 
 
 
📌 메뉴판
영어/한국어가 적혀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방문 가능
 
 
 
📌 카드 결제
카드 결제 가능
(트래블로그/월렛을 활용하자)
 
 


 

[Chao Mao (짜오마오) 추천 메뉴]

 

반쎄오 ✅
 

짜오마오에서 먹은 반쎄오는
내가 여태껏 먹어본 그 어떤
식당 (한국을 비롯한 모든 다른 나라)에서
먹은 것보다 바삭하고 맛있었다.
 
솔직히 짜오마오에서 단 하나의 메뉴만
골라야 한다면, 별 고민없이 바로
반쎄오를 고를 정도로 정말 맛있으니 추천.
 
양도 정말 많아서 가성비가 좋은 메뉴이다.
단, 반쎄오 안에 새우가 들어 있기 때문에
새우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이 메뉴는 패스하는 걸로 하자.
 
 

 
 
 

 
분짜 
 

분짜는 사실 정말 호불호 없이
많이들 좋아하는 메뉴라서
주문해 봤는데,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법!
 
맛은 우리가 아는 분짜 맛과 다르지 않다.
한국에서 먹는 분짜와 같은 맛인데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에
양도 훨씬 많기 때문에 추천하는 메뉴.
 
 
대신  두 명이서분짜 + 반쎄오 조합을 주문하시면
양이 너무 많다고 느낄 수 있는 점은
참고해서 주문하도록 하자.
 
 

 
 
 

 
모닝글로리 
 

마늘과 버터에 볶아진
모닝글로리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정말 버터에 잔뜩 버무려진
버터향 가득 나는 모닝글로리인데
마늘 덕분에 전혀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짭쪼름해서
흰 쌀밥에 모닝글로리만 있어도
한 공기는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게다가 엄청 한국스러운 맛이 난다.
(다소 짭짤하니 물은 필수)
 
 
모닝글로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사이드 메뉴로 꼭 주문해서
드셔보시기 추천드리는 메뉴이다.
 
 
 

 
 
 
 

미꽝 ✅
 

한국에서 먹어보진 못했는데
구글 리뷰를 보니 다들 주문하던
미꽝을 주문했다.
(아래 사진 왼쪽 하단에 있는 음식)
 
 
미꽝은 해산물과 숙주가 들어간
매운 비빔면 스타일의 음식인데,
매콤 - 매운 그 사이 어딘가의
맵기의 소스에 칼국수 면이 비벼진 느낌이다.
 
 
향신료 향이 강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추천한 음식들 중에는
제일 이색적이고 
비교적으로 향신료 향이 나는 음식이다.
 
 
나는 향신료를 잘 못 먹는 인류1임에도
불구하고 미꽝은 먹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긴 했지만
추천하는 메뉴 중에는 유일하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음식이다.
 

 
 
 
 

[Chao Mao (짜오마오) 총평]

 
짜오마오는 4박 5일 나트랑 일정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식당이라,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맛집이다.
 
 
물론 가게 내부에 전부 한국인들밖에 없어서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맛집 추천이라고
말하기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한국인들이 그만큼 많이 찾는다는 건
호불호 없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다는 뜻이기도 하니
 
장이 예민하거나 (=나)
향신료를 잘 못 먹거나 (=나) 하는
일행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짜오마오는 실패없는 맛집이 될 것이다.
 
 
혹시 나트랑 여행 중
베트남 음식이 지겹다면??
이전에 포스팅했던 목목스테이크도
꼭 추천하는 식당 중 하나이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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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여행 되시기 바라며!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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