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에 10만원으로 힐링할 수 있는 밀양 마운틴뷰 숙소

 

 

안녕하세요 디어미입니다 ❤

현생을 바쁘게 살다보니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노트북 앞에 앉았어요.

 

 

요즘 너무 바쁜 일상 때문에 많이 지쳐있던 차에

오빠랑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회사 동기가 추천해준 곳이었는데,

1박에 10만원도 하지 않는 가격이라

큰 기대 없이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힐링 제대로 하고 와서

여러분께 꼭 추천 드리고 싶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자 그럼, 디어미가 추천하는 밀양 숙소

어딘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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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10만원으로 힐링할 수 있는
마운틴뷰 숙소 <에버미라클호텔>

 

 

에버미라클 기본 정보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옛길 358-9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 주차 가능 여부 : O (전용주차장)

 

📌 부대시설 : 바베큐, 야외온수풀, 히노끼사우나,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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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미가 에버미라클을 추천하는 이유

 

 

#1. 가성비

평일 기준 1박 10만원, 주말 12~13만원으로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요새는 그냥 시내 비즈니스 호텔에 숙박해도

1박에 10만원 정도는 기본인데,

여기는 부대시설도 빵빵한데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처음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퀄리티가 안 좋을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걱정 내려 놓으셔도 됩니다.

 

외관이 엄청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에버미라클 내 모든 시설(부대시설, 룸)

모두 깔끔하게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762926/items/4612146?preview=1

네이버 예약 :: 스탠다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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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알찬 부대시설

숙박객이라면 편백사우나, 야외 스파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야외스파는 오후 8시 50분까지 이용가능하고

체크인 할 때 야외스파 시설 이용할 거라고 말씀하시면

인당 큰 수건을 1개씩 챙겨주세요.

 

야외스파 시설은 공용시설이다보니

수영복 또는 래시가드를 착용하셔야 해요.

 

근데 감시하거나 하는 분은 없어서

발만 담그실 거라면 짧은 반바지만

착용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야외스파 시설은 총 3개 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2개는 위에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따듯한 온탕, 나머지 하나는 시원한,

그렇다고 냉탕까지는 아닌 탕이에요.

 

 

 

디어미가 에버미라클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

바로 편백사우나입니다!!

 

편백사우나 이용 시에도 래시가드를

착용하셔야 하고, 이용시간은

야외스파와 동일하게 8시 50분이에요.

 

대충 눈치 채셨나요?

에버미라클 내 거의 모든 부대시설이

9시에는 마감이 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부대시설 이용하셔야해요!

 

디어미커플은 야외스파에 앉아서

바로 앞에 펼쳐진 산 보면서

한 동안 바빠서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멍도 때리면서 정말 제대로 힐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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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룸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마운틴 뷰

이번 밀양여행이 온전한 몸과 마음의

힐링이었기 때문에 룸 내부에서 보이는 뷰도

파릇파릇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와, 진짜 여기 뷰가 진짜 미쳤어요.

 

 

 

디어미커플이 선택한 룸타입이

가장 저렴하고 기본인

스탠다드더블룸타입이었거든요?

 

근데도 룸 뷰가 이렇게 좋았습니다.

숙소에 예민하신 분이 아니라면

가장 기본타입 숙소로도 충분히

숲속에 있는 거 같은 느낌 내실 수 있어요!

 

✨한 가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거 같은 건

바로 세면용품을 챙겨와야 한다는 점이에요✨

 

2024년 3월 블로그 후기를 보니

일회용 세면용품을 지급해준다고 해서

무방비 상태로 도착했는데,

2024년 4월부터 에버미라클에서는 더 이상

일회용 세면용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 글을 보시고 

에버미라클 숙소 예약을 고려중이신 분들은

꼭! 꼭! 이 부분 참고하세요.

 

에버미라클이 완전 산 속에 있어서

편의점이 꽤 멀리 있어거든요.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사용하실 세면용품을

챙겨가셔야 귀찮은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에버미라클 숙소 정책이 바껴서 2024년 4월부터 일회용세면용품 지급을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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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베큐? OK! 외부음식도 OK!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밀양 에버미라클 위치가 상당히

시내랑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미리 고민해보고 가셔야하는데요,

 

 

 

바베큐는 체크인 시

미리 말씀하셔야 하는데요,

고기 + 바베큐 세트로도 가능하고

바베큐 장비 + 숯만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니까 편하신 대로 선택하시면 되요.

 

저희는 그 전 날 이미 고기를 먹어서

따로 바베큐를 신청하지는 않았는데,

아마 가을쯤 다음에 다시 가면

바베큐를 꼭 신청할 것 같아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계절에

야외 바베큐!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아고냥이 커플은 대신

에버미라클에 도착하기 전에

밀양 시내에서 닭강정, 컵라면을

미리 포장해와서

호텔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해서

컵라면에 물 붓고, 닭강정이랑

같이 야무지게 먹어줬어요.

 

카운터에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적혀있어서 걱정했는데,

 

다른 블로그들 보니까

너무 냄새나는 것만 아니면

다들 룸에서 드시는 것 같고,

실제로 호텔 내부에 정수기,

전자레인지까지 있어서

외부음식을 아예 드시면 안되거나

그런건 아닌 거 같아요!

 

대신 드시고 난 쓰레기는

체크아웃 하기 전 잘 챙겨서 나와서

집에 가져가서 버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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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밀양 에버미라클호텔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바쁜 일상이 조금 지치고 버겁다면,

해외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근교로

바람 쐬러 다녀오세요~!

 

저도 이번 밀양 여행에서 충분히

힐링하고 훨씬 리프레쉬 되었답니다.

 

열심히 일 하는만큼

열심히 쉬어줘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 우리❤

 

 

그럼 이만,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