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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창원 맛집) 갑진식당, 토도스 - 추천 메뉴, 주차 여부,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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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오늘은 아주 최근에 다녀온
창원 맛집을 포스팅 해보려 한다.
 
 
창원.. 부산 근처에 있지만
잘 안 가게 되는 곳이었는데
지금 시즌이 마침 환절기라
옷 정리를 하면서 창원 굿윌스토어
기부할 옷들이 나와서 
오빠랑 같이 나들이 겸
당일치기로 창원에 다녀왔다.
 
거두절미하고 오래만에
포스팅인만큼 알차게
창원 맛집 세 곳을 소개해보겠다.
 
 
창원 맛집 요약:
 

  • 점심 : 갑진식당
  • 디저트 : 그린하우스
  • 저녁 : 토도스(TODOS)
  • (***비추) 카페 엘리브

 
 

 
 

갑진식당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492번길 11
영업시간 : 월~일 11:00 ~ 20:30
브레이크: 15:00 ~ 16:30
예약 어플 : X 
주차 : X (가게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 있음)


❤️디어미 추천 메뉴❤️
- 육회 비빔밥 : ★
- 육전 비빔냉면 & 갑진 불고기 세트 :

 
 
 
외관은 육회비빔밥을 팔 것 같지 않은
브런치 카페 처럼 생겼다.
(물론 순전히 내 생각)

 
그리고 내부는 음....
뭐랄까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깔끔한
식당을 좋아해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화이트.
아주 좋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메뉴판!!
메뉴판에 보면 BEST라고
적혀있어서 크게 고민 안하고 
시킬 수도 있고 주변을 휙
둘러보기만 해도 다들 비슷한
메뉴 (디어미 추천 메뉴)를
드시고 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선택 가능 하다.
 

 
 
크게 조리가 필요 없는 메뉴들이어서
그런지 시키고 5~10분 뒤에 바로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우드 트레이에
담아 주시는데 트레이를 안 빼가시고
그대로 놓아 두신다.
아마 치우기 편하려고 그런 듯.
 
 

 
아! 참고로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갈비탕 육수를
같이 챙겨 주시니 굳이 갈비탕 시킬
필요 없이 다른 메뉴 맛 보시기 추천.
 
 
우리는 거의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들어가서 전혀 웨이팅이 없었는데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만석.
후. 블로그에서 보니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고 한다.
 
 
테이블링이나 뭐 다른 앱은 없는 것 같으니
오픈 시간 맞춰서 가세요!
 
 

 
 그리고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창원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그린하우스"로 빵지순례!
 
 
빵이라면 못 참는 빵순이라
어디든 놀러가면 그 지역 유명 빵집을
꼭 가보려고 하는데 마침 창원은
그린하우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나의 일일 기사님이 되어준 오빠에게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
 
 

그린하우스 호수점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69번길 15
영업시간 : 월~일 8:00 ~ 22:00
다른 지점 : 도계동이 본점이래요!
주차 : O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원)


❤️디어미 추천 메뉴❤️
- 시루봉 : ★
- 시오시오팡 (소금빵) : 
- 갈릭크라운 :

 
 

 
아 곧 화이트데이더라고요..!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저렇게 빵집 한 코너에
화이트데이 기획전(?)
비슷무리하게 아기자기하게
초콜렛, 쿠키 등을 모아두었어요.
 

 
여기 시루봉 진짜 맛있어요!
많이 달지 않고 겉바속촉 끝판왕
 

 

 
가게 한 구석은 구매한 빵 +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다.
내부에 사람이 워낙 많이 왔다 갔다 해서
자리가 편해보이지는 않았지만..^^
(네 그냥 그렇다구요..)
 

 
개인적으로 진짜 고민했었던
롤케이크!!! 아니 롤케이크가 너무
실하고 큰데 가격이 착해서 너무 사고싶었지만
근데 저거 사갔다간 엄마한테
잔소리 들을게 뻔해서 패스..^^
 
 
 
엄마들은 다들 그런가?
사가면 이런거에 돈 쓴다고 뭐라하고
안 사가면 너 혼자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냐고 하고.. ㅠ 어쩌란 말인겨..!
ㅠㅠㅠㅠ
 
 
롤케이크 이외에도
케이크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한참 서서 오빠랑 구경했더라는..
대리만족 만땅해서 계산하러 갔다.
 

 
그의 손에 들린 빵으로 가득 찬
빵 꾸러미들이 내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개인적으로 여기 빵은 많이 단 편이다.
단 빵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림이나 잼이 들어간 빵은 피하고
소금빵, 식빵 정도를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아 그리고 그린하우스 호수점을 가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위치가 바로
용지호수 앞이라서 빵 사고 나와서
용지 호수 한 바퀴하면서
구경도 할 수 있고 또 성산아트홀도
용지 호수 바로 근처라서 전시회가
열리는 중이라면 알아보고 관람해도 좋다.
 
 
우리는 마침 3월 12일까지만 하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전시가
있어서 저녁 시간 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이 전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풀어보겠다.
(맛집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동선 측면에서 빵집 위치가 너무 좋다.
 
 
.
.
.
 
그리고 대망의 저녁!!!
여기는 우리 회사 대리님이
자기 인생 맛집이라고 추천해주셔서
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모든 메뉴가 기대 이상이어서
진짜 오랜만에 메뉴 하나 하나 먹을 떄마다
진실의 미간이 나왔더라는.
 
 
바로 토도스 (TODOS)이다.
 

토도스 (TODOS)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6 1층
영업시간 : 월~일 11:30 ~ 22:00
브레이크: 15:50 ~ 17:00
라스트오더 : 21:00
예약 어플 : 테이블링 (필수!!) 
주차 : X (근처 아무데나 재주껏..)


❤️디어미 추천 메뉴❤️
- 타코 (코코넛 쉬림프) : ★★★★★
- 포크 라이스 : ★★★★★
- 치즈인더머쉬롬 : ★★★★★
***그냥 다 맛있어요. ㅠ 하...

 
유명한 창원 가로수길 맛집이라한다.
실제로 우리는 테이블링 해야지 해놓고
전시회 본다고 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가게 앞에서 웨이팅을 걸어야 했다.
 

 
물론 매장이 큰 편이라
여기저기 가로수길 구경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하지만 테이블링 앱 필수입니다 여러분!
 
 
매장 입장 후에는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시키는 식이다.
 
태블릿에 친절하게 메뉴 설명도 되어 있고
셀프바 이용도 잘 나와 있으니 
처음이라고 뭘 시킬 지 너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주문을 다 하고 나면
테이블에 놓인 은색 접시를 들고가
셀프바에 있는
(아마 내 생각엔 매장에서 직접 튀기는)
나쵸 + 2가지 소스를 가득 퍼오면 된다.
 
가득 퍼오세요. 아주 맛있으니까요.
 
나쵸를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자마자 
"오빠... 이거 뭐야..?"를 연신 외쳤으니..
믿고 마니 퍼오세요. 그리고 소스도
두 가지 다 너무 맛있으니 골고루 
찍어 드실 수 있도록 넉넉히 받아오시길. 

 
 

 
먹는데 주류가 빠질 수가 없죠?
하이네켄 생맥 1잔
진&토닉 1잔을 시켰는데
 
맥주는 말해 뭐하겠어요?
시원하니 아주 죽여준다.
근데 진&토닉은 아무래도
술이 덜 들어가서 그런지
그냥 달달한 토닉 음료수?
ㅎㅎㅎㅎ 맥주를 더 추천한다.
 
나쵸를 열심히 먹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신
포크 라이스 & 치즈인더머쉬룸
영롱하다.
 
 
나는 특히 포크라이스가
진짜 정말 너무 맛있어서
싸오고 싶은 수준이었다.
 

 
 
진짜 살면서 먹은 멕시코 음식 중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완전 취향저격.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나온
코코넛 쉬림프 타코
1개 시키면 2pcs 나오니 참고하자.
 

 
짜잔!
완전체 항공샷이다.
양이 상당하다.
 
오빠랑 나랑은 도저히
다 먹진 못했다.
 
 

 
 
토도스는 진짜 조만간 다시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부산이었으면 정말 자주 갔을텐데..
그나마 창원에 있는 걸 다행이라 여겨야 할 지..?^^
아무튼 창원에 가게 되면 토도스는
반드시 가보셨으면 좋겠다.
 
진짜 퀄리티가 다르다.
ㅎㅎㅎ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은 모습이었는데
그게 바로 이게 현지 맛을 잘 구현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이것으로 이번 창원 봄 나들이를
마무리 하겠다.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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