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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부산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후기 - 스시쿠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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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대장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건강검진 스케줄 때문에

조금 늦은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다녀왔다. 

 

장소는 바로 바로

스시쿠도쿠!!

 

 

오빠가 예전부터 추천했던

부산 가성비 오마카세가

두 군데 있었는데 

한 곳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유화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스시쿠도쿠

이렇게 두 군데였다.

 

 

(유화 포스팅은 아래 참고)

 

https://ssvuelyy95.tistory.com/22

 

부산 갓성비 스시 오마카세 - 유화 내돈내산 후기

2022.12.24 오빠와 같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 ❤️ 파워 J인 나랑 오빠는 거의 한 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 당일 계획을 다 세웠는데 그 중 제일 기대했던 건 오빠가 미리 예약한 크리스마스 이

ssvuelyy95.tistory.com

 

 

 

이번에 다녀왔던 유화가 너무 괜찮았어서

이번 스시쿠도쿠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오빠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

 

 

너~무 괜찮아서

꼭 포스팅해야겠다고

다짐했던! ㅎㅎㅎ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스시쿠도쿠 내돈내산 리뷰로 넘어가자.

 

 

 

 

스시쿠도쿠

부산 북구 의성로128번길 56 2층

오마카세는 총 2부로 구성
- 1부 : 오후 6시 시작
- 2부 : 오후 8시 시작
- 보통 1시간 반 정도 소요
-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

예약 : 캐치테이블 (선예약금 결제)

주차 : 그린주차장 1시간 지원

금액 : 1인 59,000원

 

 

 

 

 

!!! 참고 !!!

 

주차장은 꽤 넓은데

주차장 주인 아저씨(?)가

일찍 퇴근하시기 때문에

8시 타임에 식사를 하게 되면

미리 정산하라고 하신다.

 

식사가 보통 1시간 30분인데

지원되는건 1시간이니

30분 정도 금액을 추가로 내게된다.

 

 

주차장에서 가게까지는 

걸어서 5~10분 정도 소요된다.

 

 

 

도착하니

 

가게는 2층에 위치에 있었는데

1층에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라멘 가게가 있다.

(라멘도 맛있을 거 같은 비주얼)

 

 

2층 계단을 올라가

이렇게 생긴 문을 열만!!

 

 

중간에 적인 스시쿠도쿠 간판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화장실

왼쪽이 식사 공간이다.

 

 

 

좌석은 여느 오마카세와 똑같이

주방을 감싸는 "ㄱ"자 모양으로

의자가 놓여 있고 수저, 녹차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다른 손님들이 올 때까지

가게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손님들이 다 도착하고

메뉴판을 내주시는데

오빠가 운전을 해야해서

우리는 음료 패쓰

 

 

기본 녹차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여기 생맥 진짜 맛있어 보였다.

ㅠㅠㅠ 오마카세 같은데 갈 땐

차를 두고 가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한 듯!!

 

 

 

여기 수저세트가 정말 특이했는데

젓가락 끄트머리가 엄청

얇고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젓가락도 한 번 찍어봤다.

 

(나 이런 젓가락 처음 보거든..!)

 

 

자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식사!

 

 

애피타이저

일본식 계란찜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계란 노른자로 만든 소스가

나오는 새우

 

 

 

삼치사시미

 

 

아귀 가라아게

 

 

튀긴 가지

 

 

장어구이 & 계란말이

 

 

 

유자'에 절인 토마토, 오크라

식초에 절인 해조류

 

 

스시 구성

 

1. 방어 스시

 

 

2. 북해도산 가리비

 

 

3. 광어 (숙성 3일)

 

 

4. 한치 

위에 소금이 올라가 있어서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던..! 

 

5. 전갱이

 

 

6. 참다랑어 등살 (이탈리아산)

개인적으로 나왔던 스시 중에

이것만 비렸어요.. 내 입에 너무 비린 것

 

스시를 열심히 먹다보면

보조 셰프께서 장국을 내어주신다.

새우 대가리로 육수를 내서

새우 향이 많이 나는 게 특징!

 

 

 

 

7. 우니를 올린 단새우

❤❤❤❤❤

이게 JMT

진짜 제일 맛있었다.

 

 

8. 고등어봉초밥

❤❤❤❤❤

이것도 하나도 안 비리고

너무 맛있었다.

포스팅 하다보니 또 먹고 싶은..!

 

 

9. 참다랑어뱃살

초반에 나왔던 등살과 다르게

하나도 안 비렸다.

 

 

10. 바다장어

장어 머리 & 뼈 고아서 만든 소스!

 

 

스시는 거의 중간정도부터

너무 배가 불러서

양을 적게 달라고 말씀 드렸다.

 

대식가인 오빠도 충분히

배부르다고 할 정도!

 

마지막 스시 메뉴인

후토마끼 전

국수를 내어주시는데

 

국물이 일품이었다.

 

 

 

카모난방(?)

= 일본식 온국수

 

 

대망의 마지막!!

 

 

11. 후토마끼

 

 

후토마끼는 자르고 나서 셰프님께서

저렇게 가지런히 보여주시면서

꼬다리 드실 분~ 하시는데

다들 아시죠? 꼬다리가 맛있습니다!

 

(물론 나는 입이 작아서 못먹음)

 

 

 

오빠는 바로 꼬다리 겟!

 

 

그리고 

 

후식

직접만든 계란 카스테라

밀가루 일절 없이

새우,마,계란 등으로만

만드셨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나온

녹차 샤베트

 

 

 

코스를 다 먹고 나니 

배가 정말 많이 불렀고

만족감이 아주 컸다.

 

 

특히 우니 새우초밥이랑

고등어봉초밥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고 추천할만하다.

 

또 추가로 사장님께서

수줍어 하시면서도

섬세하게 중간에 계속

밥량 괜찮은 지 확인해주시고

내어주시는 생선의

원산지나 어느 어떻게 조리한 거라던 지

알려주시는 게 재밋는 포인트였다.

 

 

어떤 오마카세는 그냥

음식만 계속 내어 주시는데

식사 시간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서

이 부분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저렴한 가격은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

 

 

 

스시쿠도쿠는 특히

처음 오마카세를 접해보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었다.

 

 

엔트리 레벨로 정말 최고인듯!

 

 

 

다음에 또 다른 오마카세 맛집을

소개할 수 있길 바라며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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