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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울산 맛집) 시미루라멘 (Simiru Ramen) - 매운 돈코츠라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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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 반차를 쓰고
오빠와 울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다 내 입맛에 정말 딱 맞는
일본 라멘집을 찾게 되어서
맛집 공유 차 포스팅 해보러 한다.
 
 
추천하는 라멘집은

시미루라멘
(Simiru Ramen)

울산 남구 대학로43번길 16 1층
영업시간 :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매주 토요일 휴무
별도 주차 공간x

 
시미루라멘은 울산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무심코 지나치면 알기 어려운 곳에 있다.
 
그런데 나름 이게 일본 라멘집 감성을
잘 살린 것 같기도 하다.
 
 

 
시미루라멘 메뉴판이다.
 
하카타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메인 메뉴 2가지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나 전문성이 느껴졌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 석 1개랑
주방을 둘러싼 다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무지와 같은 기본 세팅도
잘되어 있었다.



매운 걸 못 먹는 오빠는
하카타 돈코츠 라멘 
나는 매운 돈코츠 라멘 1단계를 
주문했다.
 
 

 
왼쪽이 오빠가 시킨 하카타 돈코츠,
오른쪽이 내가 시킨 매운 돈코츠인데
 
 
사실 나름 맵부심이 있어서
(엽떡 오리지널 눈물 흘리면서
먹을 수는 있는 정도?)
처음에 매운 돈코츠 라멘 2단계를
주문하려 했더니
 
사장님이 만류하시며 진짜 맵다고
몇 번을 강조하시는 바람에
1단계로 주문을 변경했다.
 
 
 
근데 결론적으로....
사장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단계도 정말 얼큰해서
2단계 먹었으면 오빠 앞에서
눈물 콧물 다 쏟을 뻔 했다.
 
 

 
라멘 안에 들어 있는
계란이 정말 맛있다.
 
진짜 무한으로 추가하고 싶은 맛.

오빠도 여태껏 먹어본 계란 중
원탑이라고...ㅎㅎㅎ

보통 라멘 1 그릇 당 반숙 계란이
반 개만 올라간다고 하니
꼭 추가 주문 하는 걸 추천한다.
 

 
너무 매워서 시킨
메론소다!!!
 
메뉴판에 메론소다 직접 만들어 주신다길래
말로만 듣던 메론소다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더 달달하니 괜찮은 맛이었다.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토리 가라아게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갓 튀긴 가라아게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시미루라면은
주방이 오픈 키친이라
토리 가라아게의 경우도
주문 즉시
사장님께서 직접 튀겨주시는 걸 볼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 집이었다.
그리고 구경하는 맛도 있고!
 
 

 
정리해 보면,
 

가격 총평,

 
하카타 돈코츠 라멘 (9,000원)
매운 돈코츠 라멘 1단계 (9,000원) 
+
사이드로 토리가라아게 (6,500원)
메론소다 (3,500원) 1잔을 주문해서
 
총 금액 28,000원이 나왔다.
 
 
대학로 앞인데 가격이 좀 쎈데?
싶은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건
 양이 정말 많아서
대식가인 오빠조차도
너무 배불러서 커피도 못 마시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정말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식사라고 말할 수 있다.
 
 
 

서비스  총평

 
사장님 포함 일하시는 분들이
다들 친절하시다.
 
다찌석의 묘미를 잘 살려서
손님과 소통도 잘 하시고
(맛은 괜찮은 지.. 등등..)
 
오픈 주방이라 음식 조리 과정을 
잘 볼 수 있고 주방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부분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혹시 울산 여행 계획이라면
한 번쯤 시미루라멘을
들러보자.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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