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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애견 동반 가능한 부산 온천천 카페 추천 - 꼼시꼼사(Comme Si, Comme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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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구움과자 맛집이 있어서

월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온천천 카페거리로 향했는데..

 

가게 앞이 인기척이 없고

휑해서 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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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급하게 구움과자를 파는 

다른 온천천 카페들을 찾았는데

 

웬만한 온천천 카페들은

월요일 휴무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꼼시꼼사!!

(Comme Si, Comme Sa)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431번길 24-23 1층

영업시간 : 12:00 - 22:00

애견동반 가능 O

네이버페이 가능 O

주차지원 X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어서

들어간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온천천 카페로 추천하고 싶다.

 

 

 

꼼시꼼사를 살피는 그의 뒷태.jpg

 

나름 소싯적 불어 공부좀 했다는

오빠에게 물어보니

Comme Si, Comme Sa는 불어로

"그럭저럭 / So so"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꼼시꼼사라는 어감은 좋은데

막상 의미를 들어보니

의미는 썩..? ㅎㅎㅎ

(아,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자, 여기 메뉴판

한 번 보고 가실게요!!!

 

빨간색이 붙어 있는 게

추천 메뉴인 것 같다.

 

Egg tarte

Shakerato (Coffee)

Vanilla Milk (Non-coffee)

 

 

 

에그타르트, 밤 타르트가 

카운터 옆에 먹음직스럽게

전시되어 있다.

 

 

오빠랑 나는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디저트는 스킵하려고 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에그타르트 하나를 주문했다. 

 

 

옆에 보이는 

블루베리 / 딸기 / 라즈베리 타르트도

맛있어 보였는데 메뉴판에 있는

샤인머스캣 타르트는

진열장에 보이지 않았다.

 

이번은 처음이라 기본 타르트로

도전했는데 다음에 오면

라즈베리 타르트로 도전해볼까 싶다.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문을 모두 개방해 두었는데

가게 인테리어와 잘 어우려져서

이국적인 느낌이 났다.

 

개인적으로 플랜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카페를 정말 좋아하는데

꼼시꼼사는 과하지 않게

인테리어를 잘 해둔 것 같다.

 

 

여기는 주문 시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 분께서 음료와 디저트를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뭔가 대접받는 느낌)

ㅎㅎㅎ

 

오빠랑 나는 둘다 아아 러버여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에

기본 에그타르트 1개를 시켰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이

고소한 원두 맛이 났는데

커피 자체로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에그 타르트는 근래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는데

빵순이인 내 기준에도 

겉바속촉이 너무 잘되어 있는

훌륭한 에그타르트였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한다면

진짜 강추하고 싶다.

 

 

참고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라서

근처에 사는 주민이라면

댕댕이랑 산책할 겸

한번 들러도 좋을 것 같고

 

날씨가 선선한 요즘 같은 시기에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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