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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일본 여행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 총정리 1 - 돈키호테 꿀템 20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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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필수로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 막상 사려고 보면
돈키호테든 면세점이든
물건이 너무 많아서
‘좀 정리된 쇼핑 리스트가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4월 오사카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여행 시 추천 할만한 기념품
또는 사면 좋을 꿀템으로 구성한
쇼핑리스트를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쇼핑 리스트는 크게

1. 돈키호테 쇼핑
2. 편의점 털이
3. 면세점 먹킷리스트
4. 그 외 추천템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살 게 많은
돈키호테 쇼핑리스트부터 둘러보자


1. 상처용 밴드

이 밴드가 아주 쫀쫀하고 오랜 시간
잘 붙어 있는데 한국 약국에서
사면 낱개로 얼마 안 들어 있는데
가격이 높아서 자주 밴드를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쯤 구입을 추천 드린다.



2. 샤론 파스

동전파스와 파스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샤론 파스!
우리 나라 파스와는 다르게 양면으로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고
동전파스는 이미 한국에서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사론파스 구입을 추천!


3. 오타이산

오타이산의 원래 용도는 소화제라는데
사실 숙취제거제로서의 효과가 더 좋아서
회식이나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이라면
꼭 하나 사시길 추천!
처음에 반신반의 했지만 나 또한
숙취제거 효과를 제대로 보고 바로 하나 겟!



4. 이치란라멘 (봉지)

요새 오사카에 한국인 관광객이
정말 너무 많아서 최소 한 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이치란 라멘을 먹을 수 있다.
(기다림을 싫어하는 종족인 나란 인간..
결국 먹지 못했다..ㅠ)

그러다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치란 봉지라멘이 나름 맛있다고!
그래서 1인분짜리 2개를 사왔는데..
끓여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급 후회..
더 살 걸..

돈키호테에 가면 밑에 사진처럼
1인분짜리 봉지도 있고
2인분/ 5인분짜리도 있으니
캐리어에 여유가 된다면
사서 집에서 다시 한 번 일본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다.


5. 산토리 하이볼 캔

누가 이런 기특한 짓을 한 건지..
산토리 하이볼이 제조된 캔이 있다!
여행하면서 하나 사먹고
이건 한국에 무조건 가져 와야해!
해서 가져온..^^

한국엔 없는 맥주 캔이니
선물용으로도 좋다.

실제로 돈키호테에 가보니
이미 산토리 하이볼 캔은 2개 빼고
모두 솔드 아웃!
아마 한국인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라 무게가 있으니 본인이 먹을
한 개 정도 사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도수는 7도로 한 캔으로도
일반 맥주보다 빨리 취할 수 있는 가성비템이다.



6. 아사히 생맥 캔

누가 이런 기특힌 짓을 두 번 한 건지!
캔맥으로도 아사히 생맥 느낌을 낼 수 있는
맥주 캔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이건 먹어보지 않고
궁금해서 구매해 본 건데
생각보다 생맥 느낌이 많이 나서 아주 만족했다.

참고로 돈키호테에서 맥주를 사면
택스프리 (Tax Free) 가 되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주류 구입이 가능하다.



7. 스트롱맥주 (레몬맛 강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다른 맥주보다 도수가 높은 (9도)
아주 strong 한 맥주인데
레몬 맛이 강해서 도수가 높은 데도 불구하고
알콜향이 강하지 않다!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가
술을 잘 못하는 친구였는데
스트롱맥주는 먹어보고 맛있다고
따로 사간 정도니 캐리어 여유 때문에
한국에 사오지 못하더라도
편의점에서 저녁에 한 캔이라고
사서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매일 밤 스트롱맥주 먹은 사람 나야나!)



8. 산토리 위스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주류에 매기는
세율이 낮아서 양주류를 사가는 게
무조건 이득이 된다!

특히 일본 위스키인 산토리의 경우
훨씬 저렴한 1만3천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돈키호테에 가면
거의 산토리가 전멸한 것을 볼 수 있다.

*TIP*
그래서 나는 세븐일레븐에서 산토리를 구입했는데
일반 편의점의 경우에도
5,000엔 이상 (약 50,000원 이상) 구입하면
바로 택스프리가 되기 때문에
돈키호테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으로
산토리 위스키가 구매 가능하다.

일본은 편의점 문화가 한국과 달라서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반드시
마트보다 비싼 것이 아니다.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를 해보니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돈키호테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

편의점에서 택스프리로 구입하는 경우,
반드시 여권을 지참하여 보여주고
물건을 구입한 다음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면세점 봉투안에 밀봉해 준다.

하지만 미리 구입한 면세품들이 밀봉되어 있는 지
공항에서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면세 봉투? 봉지? 에 물건을 담을 필요는 없다.
(아, 물론 법적으로는 밀봉된 상태로
한국에 도착하는 것이 맞다)


9. 부르봉 + 모리나가 과자들

빈츠의 고급 버전 느낌의 초콜릿이 묻은
과자인데 맛에 따라 111엔 ~ 160엔 사이로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친구들이나 지인,
회사에 돌릴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게다가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많이 구매해도 캐리어 무게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단, 낱개 포장이 아니니 한 케이스 당
하나로 선물을 돌려야하는 점은 참고하자.


모리나가 과자는 유명한게 많은데
유명한 것들은 이미 한국에서도 구입하기 쉬워서
베이크 치즈 과자 추천!
맛은 치즈케이크의 꾸덕한 부분을 생각하면 된다.

혹시 돈키호테에 품절이라면
이것도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TIP*
엔화가 애매하게 남은 경우
공항 편의점에서 부르봉 과자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파란색이 부르봉 / 베이크 치즈는 모리나가
부르봉과자 녹차맛


10. 포카삿포로 비타민 음료

일본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생각보다 걷는 일정이 많고
여행 중 여기저기 이동하는 것 때문에
비타민음료를 많이 찾는다.
보통 비타민음료라 하면 C.C 레몬이
가장 흔한데, c.c 레몬보다 덜 달고
비타민 함량이 높은 포카삿포로 비타민 음료를
추천한다! (심지어 가격도 동일하다)

돈키호테가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니 참고!

*TIP*
이번 여행 일정이 빠듯하긴 했는지
둘째 날 저녁부터 구내염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이틀 연속
이 음료를 먹고 자니 출국할 때쯤엔
이미 구내염이 거의 없어져 있었다!
나중에 보니 구내염에 좋은 구연산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제품인 것을 알았다.

위 건강이 좋은 분들은 더 높은
비타민 함량 (2700mg) 의
포카삿포로 비타민 음료도 드셔보시길!



11. 파브론 골드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인데
감기가 심해지기 전 초반에 파브론 골드를
먹어두면 좋다고 한다.

단, 금액이 2만원 후반 대이니
가격 측면에서  잘 보고 결정할 것!

언박싱 해보면 플라스틱 통 안에
약들이 들어있고 낱개 포장이 아니다!


12. 호빵맨 모기 패치

3천원 수준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캐릭터도 귀엽고 곧 여름이 될테니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들에게는
먹을 것 + 호빵맨 패치를 하나씩 선물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13. Eve A 생리통약

Eve 라고 되어 있는 약은
게보린 상위 개념으로 두통/ 생리통과
같이 좀 더 포괄적인 증상에 쓰이고
Eve A 는 생리통 특화 약이니 참고하자.


14. 맨소래담 립밤

이건 진짜 선물용으로 강추하는 꿀템이다.
립밤은 남녀노소 안 가리고 선물하기 좋고
계절을 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부피도 작고 가격이 저렴하다.
‘23년 4월 기준 1개 88엔 (880원 정도)이고
3개흘 한 번에 사면 180엔 (1,800원 정도)로
아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선물을 할 수 있다.
간식만 사다주기 애매한 경우
맨소래담 립밤과 함께 주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15.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
나는 보통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데
가끔 너무 귀찮거나 연한 화장을 한 경우
클렘징 티슈를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가
세정력도 높고 자극이 덜 해서
시중에 나온 것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16. 로토 안약 비타 12ml

로토 안약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일본 안약 중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밑에 사진의 안약이 아니더라도
로토 안약은 취향과 예산에 따라
아무거나 사도 괜찮다.


17. 티스 클렌징 오일

티스 클렌징 오일은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써온 뷰티템인데
일본이 원산지라 더 싸게 구입했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다면 살 만한 아이템이지만
액체이다 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점은
유념해두고 구입을 결정하자.



18. 비오레 썬크림

바를 땐 촉촉하고 마무리가 보송한
썬크림을 찾고 있다면 비오레 선크림 추천!
한국보다 훨씬 가격이 싸고
3개 묶음 할인 행사도 종종 한다고 한다


19. 쌀 코팩

여름에 여드름이 폭발하는 지성피부는
코-볼 피지존 관리가 필수인데
이 팩이 늘어난 모공도 조여주고
패키징 하나에 팩이 여러 장 들어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20. 이로하스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아이 !
2% 부족할 때 보다 훨씬 강한 복숭아 향과 맛을
가진 친구인데 가격도 131엔 (약 1,3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TIP*
유니버셜 재팬 가시는 분들
물 하나씩은 들고 들어가실 수 있으니
꼭 하나 챙겨서 들어가세요!

 

 

최근 '23년 10월 중순에

다시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서

쇼핑리스트를 조금 업데이트 해보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도 한 번 들러 보시기 추천드린다.

https://ssvuelyy95.tistory.com/80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 총정리 - 돈키호테편 (2023년 10월 기준 업데이트)

너무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찾게 된 것 같게 되었다. 오래만에 찾아온만큼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많은 컨텐츠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면서 내 블로그 글 중 가장 많은 분

ssvuelyy9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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