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양산에 다녀오면서
알게된 맛집이 있어서
포스팅해보려 한다.
월남면반
주소: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1길 33
주차: X
영업시간: 월~일 11시 ~21시
(15:30~17:00 브레이크타임)
< 추천메뉴 >
- 월남면반 쌀국수 : 9,500원 ★★★★★
- 반쎄오 : 17,000원 ★★★ ★
- 짜조 (사이드메뉴) : 5,000원 ★★★
- 해물볶음밥 : 9,000원 ★★★
명지에서 우리가 종종 먹는 월남면반이
마침 근처에 있어서 날씨도 비오고 추운데
따듯한 쌀국수나 먹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원래 아는 맛일수록 땡기는 법^^
우리는 각자 월남면반 쌀국수 하나씩 시키고
짜조를 시키려다가 ㅎㅎ 안 먹어본
버팔로윙 (5pcs)짜리를 시켰다.
버팔로윙은 시중에 파는 그 맛 그대로였다
(즉, 적당히 알던 맛있는 맛)
역시.. ㅎㅎ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물론 명지점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고
양도 많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맜있게 먹는 법을
적어놓은 식당을 높게 사는 편인데,
처음 온 사람들이 어색하지 않게
음식을 온전히 잘 즐길 수 있게
배려하는 것 깉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월남면반이 명지, 양산 이외에도
장유, 부산 연산점 등 몇 군데 있던데
혹시 가깝다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는 맛일테니!
더팜315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155
주차: O
(2시간 무료인데 카운터에 말해야 함)
.영업시간: 월~일 11시 ~22시
< 추천메뉴 >
- (음료) 아인슈페너 ★★★★★
- (음료) 바닐라 라떼 ★★★ ★★
- (디저트) 우유크림빵 ★★★★★
-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기본이쥬?
더팜315에 들어가니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베이커리 + 케이크도 많이 있어서
빵순이텐션이 양껏 올라갔다.
(그리고 그걸 부추기는 오빠.. ㅠㅠ
나를 말리지는 못할 망정 다 사주겠다며..ㅠ
오빠 그거 아니라고!)
1층은 주로 카운터, 베이커리류가 있고
앉을 수 있는 단체 좌석과 작은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주문을 마치고 옆을 보면
빨간색 계단이 보이는데,
여기로 올라가면 2층으로 이동!
우리는 메뉴를 고민고민 하다가
나는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베이스)
오빠는 달달한 바닐라라떼
우유크림빵을 시켰다.
분명 배부르댔는데 커피도 빵도
배부른 걸로 또 시키는..^^ ㅎㅎㅎㅎㅎ
오늘의 테마는 힐링이니까 😊
설야멱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백호1길 11 1층
주차: O
(바로 앞에 무료 주차장 있어요)
월~금 15시 30분 ~24시 / 주말 12:00~
< 추천메뉴>
삼겹살 (1인분 120g) : 12,000원 ★★★★★
항정살 (1인분 120g) : 13,000원 ★★★ ★★
볶음밥 (최소 주문 2인) : 4,500원 ★★★ ★★
*최소 주문 3인분부터! (고기 섞어서 가능)
설야멱은 외관이 일반적인 고깃집이 아니라
약간 카페? 느낌 나는 인테리어로
가게를 꾸며서 외관으로만 언뜻 보면
고기집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 기본 반찬 세팅
결론적으로 말하면
고기부터 기본 반찬까지
다 너무 맛있는 집이었다.
부산에 있었으면
진짜 자주 갔을텐데..
너무 아쉽다.
이게 끝이 아니고.. ㅠㅠㅠ
네이버 영수증 리뷰한다고 하면
씨앗젓갈을 무료로 주시는데 ㅠㅠ
이게 오징어젓갈+견과류인데
진짜 하나도 안 비리고 너무 맛있었다.
심지어 리필해 줌.
마음 같아서는...
부산이었으면 소주 각..
네.. 오늘 아침에 병원 다녀온 사람 접니다..
고기는 직원 분들이
한 테이블 씩 담당하셔서
구워주시는 식인데,
숙성 고기라서 돼지고기인데도
완전히 바싹 익히지 않고
살짝 설익게 먹는 거라고
설명해주셨다.
(요새 점점 이런 집이 늘고 있다)
그러니 고기가 완전히 익은게 아닌데도
직원 분이 먹으라고 내주시면
너무 당황하지 말길.
(그렇게 먹는 게 맞다고 하셨다)
우리는 첫 주문에
삼겹 1인분
목살 1인분
항정살 1인분을 시켰다.
오빠는 삼겹이 원픽
나는 항정살 원픽이었다.
▼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 그리고 내 시선
고기를 다 먹고
여기서 볶음밥을 안 먹고 가면
후회한다고 후기를 보고
얼른 볶음밥을 시켰다.
최소 주문 2인분이라
고민했었는데
우리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지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어서 먹고 남는 건
자취생인 오빠가 포장해 가는 걸로.
기대했던 볶음밥 맛은?
네, 여기는 볶음밥 맛집입니다.
볶음밥 꼭 드세요,
아니 두 번 드세요,
조금 신기했던 건,
볶음밥을 주방에서 요리해서
깔끔하게 플레이팅해서
가져다 주신다는 거다.
원래 고기 집은
즉석으로 볶아 먹는 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좀 아쉽긴 했다
이상으로 양산 맛집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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