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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일본 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 추천 맛집 - 오지상치즈케이크, 킨류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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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맛집 추천 1탄에 이은

2탄 포스팅이다.

 

1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

https://ssvuelyy95.tistory.com/40

 

일본 오사카 여행 추천 맛집 - 카메스시, 타코야끼 쥬하치방, 사가규요시야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 준비물 포스팅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여행을 다녀온게 벌써 2주가 지났다니! 일본 여행 준비물 포스팅 ▼▼▼▼▼ https://ssvuelyy95.tistory.com/33 일본 여행 준비물 총정

ssvuelyy95.tistory.com

 

 

2탄은 나같은 치즈 불호 인간에게도

맛있었던 오사카 오지상치즈케이크부터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오사카 오지상치즈케이크

 

오사카에는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집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내가 소개할 오지상치즈케이크,

나머지 하나는 파블로치즈케이크이다.

 

우선 2개 다 한국에 없고,

오지상치즈케이크는 한국에 입점했다가

망했다고 들었.... (맛있는데 왜 그랬을까?)

 

매장이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올 법한 질문은

 

그 2개의 유명한 치즈케이크 중
왜 파블로가 아니라 오지상을 선택했는 가?

사실 엄청 고민하면서

여러 블로그, 그리고 구글 후기들을 보니

파블로는 대체적으로 느끼하고

한 번 정도 먹으면 좋을 맛이라는

평이 지배적인 반면,

 

오지상치즈케이크는 몇 번이고

다시 사먹을만큼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맛이라는

후기가 대체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고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진득한 치즈 풍미 가득한 걸

좋아한다면 파블로를,

 

나처럼 치즈케이크의 느끼한 맛보다는

카스테라 느낌의 폭신폭신한

빵을 좋아한다면 오지상을 추천한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지상츠지케이크

구매 후기 + 꿀팁을 파헤쳐보자.

 

오지상치즈케이크를 사러갔는데, 

'일본인들이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 정도라고?'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줄이 길었다.

 

 

 

근데 자세히 보니 길게 서 있는 줄

왼쪽에 가게로 들어가는 길이 보이고

저렇게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내가 본 긴 줄은 오른쪽 빨간 안내판에

적힌 것처럼 오븐에서 갓 구워 나온 빵을

살 수 있는 줄이었고

(영어로 Cheese cakes are

hot from the oven이라고 적혀있음)

 

 

파란색 표시판은 몇 시간 전에 구워진

치즈케이크를 사는 곳이라 줄이 없었던 것!

 

 

우리는 어차피 바로 케이크를

먹을 것도 아니어서 굳이 옆의

긴 줄을 서는 것 대신

파란색 표시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도착해서 5분도 

되지 않아 구입을 마쳤다.

 

 

가게 내부에는 치즈케이크 말고도 다양한 빵을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지상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오지상치즈케이크는 부산에 옵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팔고 있는 빵 종류도 많고

그 종류마저도 옵스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치즈케이크 1개의 크기가

엄청 크니 꼭 사기 전에

크기를 확인하고 갯수를

결정하기 권고한다. 

 

 

 

가격은

1개당 965엔!

(사이즈에 비해 저렴한 편)

 

 

구입 완료!

너무 귀여운 오지상 그림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귀엽고 정겨운게

카스테라 식감의 치즈케이크와

찰떡인 느낌!

 

 

+

아, 참고로 여기에서도

트래블로그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트래블로그 카드 관련 포스팅)

▼▼▼▼▼

https://ssvuelyy95.tistory.com/37

 

일본 여행 준비물 총정리 4 - 수수료 없이 엔화 환전하기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이전 포스팅에서 일본 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활용 방법을 살펴 봤다면, 이제는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 출금을 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애 대해 알아보자. 이전 네이버페이/카카

ssvuelyy95.tistory.com

 

 

 

 

출국날 라피트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라멘 한 그릇 해보려고

찾아간 킨류라멘!

 

후기가 천차만별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히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이라 추천 맛집에 포함하기로 했다.

 

 

 

킨류라멘

 

우선 킨류라멘의 가장 좋은 점은

우메다역에서 가장 가까운

"유명한" 라멘집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오사카 3대 라멘집이라니

한 번 방문해 볼만 하지 않은가!

나머지 두 개는

시텐노라멘, 카무쿠라 라멘이다.

(물론 난 안 가봤지만..^^)

 

 

아침 8시에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라멘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위의 저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면

킨류라멘을 제대로 찾은게 맞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들어가면 셀프 계산 자판기가 있고

선불로 요금을 지불하면

번호표가 나오는 식의 시스템이다.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웬만한 가게가 다 자판기에서

선불로 결제하는 시스템이어서

일본어를 못해도 크게 어려움을

느낄 일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일반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는데,

음식이 나와서 번호표를 내고

라멘을 받으면 옆에 

김치와 부추무침? 그리고 후추가 있는데

 

꼭! 꼭! 꼭!

후추와 부추무침을 라멘에

넣어먹기를 추천한다!!

 

특히 후추는 넣고 안 넣고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넣기 바란다.

 

라멘 자체는 돼지국밥st

국물에 꼬들한 생면 느낌이었는데

돼지 냄새가 나거나 그런 것은

아니여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맛은

아니지만 혹시 기다렸다 먹는다면

굉장히 실망할 수도?

막 눈이 크게 떠지고 

와 이거다 싶은 맛은 아니랄까.

 

 

P.S. 김치는 왜 안 넣었냐고?

한국인 자존심이 있지 않는 가.

김치를 기무치라고 우기는데..

자존심상 그런 김치를 넣고 싶지는 않았다.

(정말 이상한 자존심 있음)

 

 

우메다역 근처에

킨류라멘 이외에도

최근 들어 인기 있는 규슈라멘도

방문해보기 추천한다.

 

단, 우리 출국날인 월요일은

휴무였으니 참고하자...

(물론 2023년 4월 기준)

 

 

그럼 이상으로 일본 오사카 여행

맛집 추천을 마무리한다.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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