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추천 식당,메뉴 총정리 (+비추 간식까지)

 

이번 포스팅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에 어트랙션 + 놀이기구

관련 포스팅이 아닌

유니버셜 내에서

추천할만한 식당,

그리고 비추하는 간식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기존 유니버셜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고

▼▼▼▼▼

 

https://ssvuelyy95.tistory.com/5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라이즈 오브 히포그리프, 할리우드 드림 상세

 

https://ssvuelyy95.tistory.com/41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입장권 및 익스프레스패스 총정리

 

 

자 그럼 제일 먼저

유니버셜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좋은 곳부터 얘기해보자.

 

 

불랑제리
Boulangerie

 

 

유니버셜 내 무수히 많은

식당이 있지만,

제일 접근성이 높고

가격도 제일 합리적인

(물론 상대적으로)

 

블랑제리를

점심식사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블랑제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앱에 있는

지도로 검색해도 되고

 

 

랜드마크로 보면

할리우드 드림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가게 내부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가게 내부가 정말 엄청 크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다.

 

 

주요 메뉴는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케이크, 커피와

같은 디저트를 판다.

 

 

위의 사진처럼 줄을 서면

처음에 샌드위치, 샐러드 코너

옆에 디저트 코너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료 주문

식으로 앞에서 주문한

것들을 음료코너에서

한번에 결제하는 식이다.

 

 

줄이 길어보이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샌드위치 + 샐러드 세트 메뉴가

1,500엔~ 1,600엔으로
(약 15,000원 ~ 16,000원)

굉장히 비싼데,

 

여기가 유독 비싼게 아니라

유니버셜 내 모든

음식,음료는 다 비싸니까

참고하자.

 

 

 

추천 메뉴

 

친구와 나는 중간 중간에

어트랙션에서 간식을

많이 사먹어서

 

크로아상 샌드위치 1개

아이스 커피 1잔

아이르크림 파르페(?)를

주문해서 나눠먹었다.

 

 

** TIP **

블랑제리의 메뉴판을 보면

모든 샌드위치 메뉴가

샐러드와 결합되어 있는

세트 메뉴로 되어 있는데,

 

 

샌드위치 코너에서 

"Sandwich only, no salad"

이렇게 말하면

단품 가격으로

샌드위치를 구입할 수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00엔정도 싸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굳이 유니버셜에서

비싼 돈 주고 샐러드를 먹는 게

내 가치관에 맞지 않아서

단품으로 주문했는데,

 

 

실제로 옆에 테이블에서

주문한 샐러드 퀄리티를 보니

양은 적지만

야채 상태가 좋아보여서

샐러드를 좋아한다면

세트 상품으로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역시 일본이라 그런지 샌드위치 위에도 일본 만화 캐릭터 관련 데코가 올려져 있다.

 

크로아상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이 나쁘지 않았다.

 

 

익스프래스 패스권에

점심시간 12~1시 사이에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없어서 점심시간에

한 템포 쉬어주고

조금 더 오래,신나게

노는 것을 추천한다.

 

 

호그와트 미트파이
Hogwarts Meatpie

 

 

호그와트 미트파이는

이전 해리포터 어트랙션

소개 포스팅에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해리포터 어트랙션에서

판매하는 피자맛이 나는

600엔 (=6,000원)짜리

간식이다.

 

 

 

개인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서

먹은 간식 중에

가격적으로나 맛으로나

최고였다.

 

 

나도 방문 전에 다른 블로그 글에서

유니버셜 내 최고의 간식이라고

누가 적어놓은 걸 보고

'그 정도라고?'  반신반의의

마음이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저게 너무 맛있어서가 아니라

유니버셜 내 다른 간식들이

정말 다 별로라서 그랬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호그와트 미트파이는 추천이다.

 

 

비추천 간식

 

칠면조 다리

 

유니버셜을 돌아다니다보면

사람들이 닭다리라기엔

사이즈가 어마무시한

뼈에 붙은 고기를

먹는 걸 볼 수 있다.

 

유니버셜 곳곳에 파는

구운 칠면조 다리인데,

굉장히 질기고, 비싸고,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먹기 불편하므로 비추.

 

 

 

해리포터 버터맥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얼음이 굉장히 많이 녹은

카라멜마끼야또 맛이 난다.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해서 먹어보고 싶다면

인원 수별로 사지말고

딱 1잔만 사서 나눠 마셔보자.

 

그리고 돈을 아끼고 싶다면

그냥 먹지말자. 

 

 

 

유니버셜 곳곳에 파는

츄러스

 

유니버셜 곳곳에

다양한 츄러스를 판매한다.

스누피도 있고,

코난도 있고..

 

뭐가 되었든 놀이공원 감성을

내고 싶다고 츄러스를 구입하지는 말자.

 

 

나 또한 이런 팁을 모른채

놀이공원 감성을 기대하며

굳~이~ 찾아서

무려 650엔 (약 6,500원)짜리

코난 츄러스를 사먹었는데

 

 

ㅣ충격적인 비주얼의 코난 츄러스. 진짜 혀에 마취총 쏘고 싶은 맛.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파랑 + 빨강의 충격적인

비주얼 어택뿐만 아니라

 

식감도 눅눅하고

 

레몬 시럽 약맛밖에

안나는 더럽게도 맛없는

츄러스였다..^^

(반도 안 먹고 버림)

 

 

 

이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마지막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그럼 이만,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