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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5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신상 오마카세 - 부산 키세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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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치테이블 어플을

둘러보다가 키세츠 현이라는

새로 생긴 오마카세가 보여서

후기들을 읽어보니

하나 같이 전부 좋은 평이길래 

 

 

마침 조금 있음 연차인데다가

엄마,동생에게도

오마카세를 경험시켜 주고 싶어서

키세츠 현에 예약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다녀오니 

유화를 이후로 부산에서

제일 괜찮았던 오마카세 맛집이라

여러분께 공유 드리려 한다.

 

 

유화 포스팅은 아래 참고

▼▼▼▼▼

https://ssvuelyy95.tistory.com/22

 

부산 갓성비 스시 오마카세 - 유화 내돈내산 후기

2022.12.24 오빠와 같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 ❤️ 파워 J인 나랑 오빠는 거의 한 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 당일 계획을 다 세웠는데 그 중 제일 기대했던 건 오빠가 미리 예약한 크리스마스 이

ssvuelyy95.tistory.com

 

 

자 그럼 키세츠 현

리뷰를 시작해 보자.

 

 

키세츠 현

 

영업시간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월요일 휴무

 

 

주소

부산 부산진구 범전로10번길 54-8 1층

(송상현광장 도보 2분)

 

 

주차

가게 옆 공영주차장 이용

 

 

예약

예약 필수

테이블링 O

전화예약 O

(0507-1351-4236)

 

 

식사

점심 특선 A : 5.0

점심 특선 B : 3.0

 

오마카세 A : 15.0

오마카세 B : 11.0

오마카세 C : 8.0

 

 

 

 

 

좌석의 경우, 예약할 때

다찌석과 룸 중에

선호하는 걸 고를 수 있다.

 

 

 ** TIP **

 

평일 점심 특선의 경우

오마카세 식으로 식사가 제공되니

인원이 많은게 아니라면

다찌석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

 

나처럼 내가 먹는 게

어떤 생선인지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역시 다찌석 추천이다.

 

 

룸 내부 사진

 

우리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점심특선 A세트를 주문했고

다찌석에 앉아 식사를 했다.

 

 

자리에 착석하고 보면

정갈한 기본 세팅이 

눈에 들어오고,

 

식사는 모두가 착석한

12시부터 차례대로

내어 주신다.

 

 

식사 구성

에피타이저

자리에 준비한 기본세팅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도시락처럼 생긴

함을 열면, 

 

갑오징어 무침

두부

참외

 

이렇게 에피타이저가 나온다.

이게 식사의 첫 순이다.

 

 

 

그리고 나오는

 

샐러드

차완무시

그리고 멍게

 

개인적으로

차완무시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대신 멍게는

많이 짜우니 참고.

 

 

 

 

 

자연산 농어!

 

키세츠 현의 장점 중 하나가

에피타이저로 숙성 사시미를

내어주신다는 점이었다.

 

보통 오마카세 집에서

사시미를 에피타이저로

내어주지 않던데

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반가운 일이었다.

 

 

 

금태

 

소금에 찍어 먹는 금태!

소금에 찍어먹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지

개인적으로 조금 비렸다.

 

 

 

병어

 

병어 위에 올려진 소스는

유자향이 많이 나는 소스라

상큼하고 비린맛도 잡아 주었다.

 

+

이소베마키

 

이소베마키는 받아서

바로 먹는 바람에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햇다.

(ㅠㅠ)

 

이소케 마키는

밥 대신 고등어 살으로

만든 마키인데, 하나도 안 비리니

고등어 안드셔 본 분들이라도

꼭 드시길 추천한다.

 

 

에피타이저로는

회가 4종류까지 나온다.

 

 

 

전복 사까무시

 

마지막은 에피타이저로는

큼지막하게 썬 전복과

가지요리가 함께 나오는데,

 

가지를 어떻게 요리하신 건지

셰프님이 가지라고

말씀 해주시기 전까지

아무도 가지인 줄 몰랐다는..

 

오히려 전복보다

가지가 맛있는 요리였다.

 

 

 

메인 코스

참고로 스시는 기본적으로

셰프님께서 여자, 남자에 따라

밥 양을 조절해서 내어주신다고 한다.

 

하지만 내 경우 먹다보니

밥 양이 여전히 내게는 좀 많은 것 같아서

밥 양을 더 조절해달라고 말씀 드렸다.

 

 

 

맨 처음 내주신 스시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놓쳐버렸다..

 

참다랑어

 

 

성대

 

 

갑오징어

 

 

연어뱃살 조리하시는 셰프님 실시간 감상 가능

 

연어 뱃살

 

참치 뱃살

 

참치 뱃살을 익혀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거의

소고기를 먹는 느낌이었다.

 

셰프님 말씀으로는

참치도 소고기처럼 지방이

많이 마블링 되어 있어서

식감이 비슷하다고 하셨다.

 

 

우니 밥 (성게알)

 

일본에서 먹은 이후로

푹 빠져버린 우니!

여기도 비린맛 없이

맛잇는 우니였다.

 

 

 

아나고

 

 

계란 말이

 

일본식 계란말이는

너무 달아서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변형하셨다는

계란 말이였는데

적당히 달달하고 입가심으로 좋았다.

 

여기까지 메인코스 끝.

 

 

 

순두부 푸딩

 

땅콩, 순두부, 컴은콩으로

만든 두부라고 하셨는데

엄청 시원하고

식감이 푸딩 같아서

아이스크림 퍼먹듯이

조금씩 먹으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진짜 여기는 이거만 

먹으러 다시 오고싶은 수준!

 

심지어 시원한 온도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새우 및 각종 야채튀김

삼치구이

 

순두부 푸딩으로 입가심을

한 번 하고 나면

튀김과 구이를 내어주신다.

 

사진을 보면

진짜 재료를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지

사이즈가 엄청 크다.

 

특히 새우튀김!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삼치구이가 전혀 비리지

않아서 구이를 다 먹을 수 있었다.

 

어떤 오마카세 집은 간을

너무 세게 해서 구이류가

짠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딱 삼삼하게

먹기 좋게 간이 되어 있었다.

 

 

 

 

온모밀

 

메인 메뉴의 마지막은

따듯한 온모일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냉모밀이

먹고 싶었는데

온모밀도 국물이 너무 맛있었다.

 

 

냉모밀은 6월부터 나온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자.

 

 

 

직접 만든 커피푸딩

 

직접 만든 이라는 

말을 여기에만 적는게

무색하게 키세츠 현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다 직접 만드시는 거라고 한다.

단무지부터... 푸딩까지 모두.

 

정성이 더 들어가서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총평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고

비린 생선이 없어서

스시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다.

 

점심특선의 경우 5만원이라는

가성비로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라

매장이 청결하다.

 

서비스가 정말 좋다.

셰프님 포함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하시다.

 

 

 

 

단점

 

가방을 따로 보관해

주시는 곳이 없어서

그 점만 조금 불편했고

 

나머지는 정말 다 괜찮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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