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

(110)
직장인 필수 영양제 (유산균, 오메가3) 20대 후반이 되면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점은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다음날 오후에 멀쩡히 술을 먹으러 다녔던 20대 초반.. 지금은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며 몸을 사리기 바쁘다. 회식하고 오전 반차는 이미 예삿일. (이 마저도 이제 곧 힘들어 질지도..?) 그래서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예전에 엄마가 아무리 따라다니며 영양제를 챙겨줘도 귀찮다는 핑계로 입에도 안댔었는데.. 인터넷에 영양제 특가만 뜨면 장바구니에 담기 급급한 나의 모습.. (하 정말 낯설다) 그런 내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이게 나이든다는 건가?' 싶고... 회사로 배달되는 택배의 절반 이상이 영양제. 내 자리에 점점 쌓여가는 각각의 영양제를 보면서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나도 별 수 없구나 싶으면서도..
오미크론의 습격 - 효과 좋은 약국 약 추천 어제 오늘 정말 죽을만큼 목이 아파서 하루 종일 약을 몸에 때려넣고 침대에 온종일 누워 있다가 겨우 앉아서 블로그를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뉴스에서 몇 십만 명씩 걸렸다는 뉴스를 볼 때에도 회사에서 확진자들 많이 나와서 자가검사를 할 때에도 난 내가 코로나 확진자가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내가 확진일 줄이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확진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녹록치는 않았다. (자가검사키트의 불확실성의 폐해였다) 1일차 목이 칼칼한 거 빼고는 증상이 없었다. 2일차 목이 아프진 않은데 목소리가 맛탱이가 갔다. 쇳소리 비슷하게 목 쉰 소리가 나고 목이 칼칼한 느낌은 더 강해져서 자가검사 키트 검사를 했지만 음성. 3일차 침 삼킬때마다 목에 누가 바늘을 찌르는 거처럼 아프고 귀도..
부산 사하구 맛집 - 하이뽕 하이~ 에이치 아이~ (아직도 여기서 못 벗어남) 오늘은 부산의 숨겨진 퓨전 중국집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숨겨져 있다기 보단.. 아는 사람만 아는 곳..) 그곳은 바로 바로 바로!! 하이뽕 장림본점 네이버에 "하이뽕"을 검색하니 이전에는 장림본점 이외에 동아대점/ 명지국제신도시점 정도만 나왔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하니 가맹점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서 놀랬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본점보다 나은 가맹점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장림본점을 맛집으로 소개한다. (있기야 하겠지만 난 아직 찾지 못했다) 기본적인 정보 찾으려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배달도 가능하다 하니 근처에 사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되겠고, 위의 전화번호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니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 같은 경우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고 가면 오래 ..
함안 여행 Part.2 - 카페뜬/말이산고분군 함안 여행 2탄 시작! 이전 포스팅에서 무진정/카페무진/약수터산장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를 남겼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페 뜬 / 말이산 고분군에 대해 간략한 리뷰를 남기려 한다. 카페뜬 이 카페는 내가 아니라 오빠가 발견한 핫플이었다.! (오빠 점점 발전하고 있어, 칭찬해) 본래 오빠가 어디 카페 가자는 말은 잘 안하는데 카페 무진을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카페를 일정에 넣었길래 얼마나 좋아보이길래..? 하고 방문했었는데 막상 방문하니.. 사람이 진짜 진짜 진짜 많았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리가 꽉 찬게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 지를 새삼 다시 생각나게 한다. 내부도 엄청 넓고 컸지만 밖에 야외에도 자리가 꽤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 앉아서 광합성도 좀 하고 여유롭..
함안 여행 Part.1 - 약수터산장/무진정/카페무진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 글을 쓴다. 최근 들어 직장 집 - 회사 - 집 - 회사 무한 반복 굴레에 내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는 건지 일을 하기위해 살아가는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잔뜩 예민해져선 오빠 한 마디 한 마디에 짜증이나 내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말엔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더더욱 직장 스트레스에 빠져 살았다. 부정적인 것은 참 잘 옮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게.. 어느 순간 오빠도 나처럼 축 쳐져선 같이 있어도 서로 말 없이 밥만 먹고, 집에 가고, 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지내게 됬다. 우리 둘 다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주말에 부산 밖으로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서 일상을 좀 환기 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즉흥 함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 스케쥴은 10:30분 아..
부산 남천동 <보성녹차> 학교를 다니면서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한 번도 못가고 졸업해버린 남천동 를 드디어 다녀왔다!!! 사실 해운대 해리단길 도넛 맛도리라는 노이베이커리나 라떼가 JMT이라는 하브커피를 가려고 출발했으나.. 일요일 휴무 (그것도 둘 다...)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다급히 이전에 가보려다 기회가 없어서(?) 가보지 못한 보성녹차로 급히 경로를 바꿨다. 가다보니 남천동 맛집인 골목이랑 비슷해서 오빠에게 물어보니 그 근처가 맞다고 하길래 다음엔 모소리에서 고기 먹고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눈앞에 초록 초록한 나무로 밀림처럼 덮힌 구석진 곳이 보였고 '저게 뭐야' 하던 차에 오빠가 여기라고 알려줬다. 네비가 헷갈리시는 분들은 구석에 초록 나뭇잎으로 덮인..

728x90
반응형